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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H마트 3개 지점 특별 광역 소독

휴스턴 H마트 3개 지점 특별 광역 소독

by hstkcr 2020.04.17

코로나 19 감염 예방 그로서리 매장내 안전관리 총력
고객용 카트 소독·비닐장갑 제공·계산대 보호벽 설치
휴스턴 H마트 3개 지점이 최근 특별 광역 소독을 실시하며 매장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불거지기 전부터 카트 소독, 비닐장갑 등을 제공하며 가장 먼저 감염병 예방에 나선 H마트는 계산대 보호벽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대비에 철저히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객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10일 H마트 한인타운점을 방문한 한인동포는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위험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던 때도 H마트는 입장 할 때 카트를 소독하며 감염을 예방했다. 다른 대형마트에서는 전혀 그런 일이 없었던 때다. 오히려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서둘러 선제적 대응을 했던 모습이다”고 전했고, 또 다른 한인동포는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루머도 많이 떠돌아 다니는데 그럴 때 마다 나도 철렁 가슴이 내려 앉는다. 가짜 뉴스가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H마트는 하비피해 때 대부분 마트가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오픈하며 어려움을 도왔던 곳이다. 어려움 속에서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마트에 대해 우리도 행동지침을 지키고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역소독에 대해 휴스턴 H마트(블라락 한인타운점, 벨레어 차이나타운점, 케이티 아시안타운점) 3개 지점 총괄 임진웅 이사는 “코로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H마트에서는 모든 방문고객 및 직원들의 감염을 예방 하기 위해 휴스턴 전 지점에 12일 저녁 특별 방역 실시 했다. 매일 점포차원에서 방역을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및 쇼핑카트 소독을 진행 했지만, 보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특별 방역을 진행 했다. H마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 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방문 하셔도 좋다. 특히, 항간에 떠도는 H마트에 대한 악성 루머에 고객분들께서 현혹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H마트는 4월 10일부터 방문고객 권고사항을 공지하며 방문객의 자발적 감염 예방 행동지침을 당부했다. 이번 발표한 H마트 권고사항은 마스크 착용, 가구당 1인 고객 입장, 고객간 거리 6피트 유지 등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