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속보] 벙커힐 HEB 확진자는 '사이프레스' 매장 직원

[속보] 벙커힐 HEB 확진자는 '사이프레스' 매장 직원

by hstkcr 2020.04.09

마지막 근무날짜 4월2일…전 근무지에서 이미 확진HEB측 “해당매장 청소방역 위생관리 등 후속조치”
[속보] 벙커힐 HEB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사이프레스 HEB 매장 직원으로 밝혀졌다고 휴스턴 크로니컬이 추가 보도했다.
크로니컬 신문은 8일 HEB 보도자료를 인용 “지난 월요일에 공지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판정 확진자는 24224 Northwest Freeway에 위치한 사이프레스 HEB 마켓에 근무하는 종업원으로 확인됐으며, 사이프레스 매장에서 마지막 근무일은 4월2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설명: HEB가 6일 사이프레스 매장 직원 확진소식과 마지막 근무일을 게재한 웹사이트.신문은 이어 “양성판정을 받은 HEB 직원은 앞서 6055 South Freeway에 위치한 MacGregor Market HEB에서도 근무했었고, 당시에 이미 확진됐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3월20일에 그 매장을 마지막으로 출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설명: HEB가 지난달 31일 맥그레거 매장 직원 확진소식과 마지막 근무일을 게재한 웹사이트.이와관련 HEB측은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 가능성이 있는 관련매장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모두 긴급 알림으로 통보했으며, 이후 해당 매장을 여러차례 철저히 청소하고 특별한 위생관리와 방역 등의 감염예방 후속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HEB는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된 직원이 근무했던 해당 매장에 대한 임시 폐쇄 등의 후속조치에 대한 특별한 공지는 따로 하지 않았다.
HEB는 앞서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대응 입장문에서 “HEB는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있다” 며 “코로나 확진자가 발행할 경우, 고객들은 매장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코로나 영향을 받은 직원이 매장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한 시간을 확인, 추적할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한편, HEB는 지난 3월20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기간동안 근무하는 전매장 직원들에게 오는 4월12일까지 시간당 시급을 2달러씩 특별 인상 지급해 주고 있다. <편집국 취재부>
관련기사: https://www.chron.com/coronavirus/article/MacGregor-Market-H-E-B-employee-tested-positive-15185096.php#photo-1922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