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총영사관 방문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총영사관 방문
by hstkcr 2020.03.27
“중남부 지역 한인회 발전 위해 적극 돕겠다”
3월 14일 제18대 한인회중남부연합회장으로 선출 된 정명훈 회장과 17대 김만중 회장, 헬렌장 18대 선거관리위원장이 23일 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 해 정명훈 회장의 중남부연합회장 당선을 알리고 중남부지역 한인회 발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중남부연합회장은 총영사관 추천으로 전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중남부연합회를 대표해 참석 할 자격을 갖는다.
총영사관 방문 후 정명훈 회장은 휴스턴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 발표와 함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정회장은 “이한상 부총영사께서 중남부는 갈라지면 안된다며 중남부한인회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분규가 아니다. 일부 한인들이 모임을 통해 같은 이름으로 회장을 선출한 일이다”고 말하며 18대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각 지역의 한인회와 수평적 관계로 연합회 차원에서 각 지역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만중 회장은 지난 3월 7일 김진이 회장을 선출한 모임에 대해 "미주총연의 분규 상태에서 불법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박균희 회장단을 지지하는 중남부 한인들이 다른 의도를 가지고 중남부한인회연합회 명칭을 사용하고자 벌인 일”이라며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미주총연의 분규 상태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으나 박균희 회장단이 정관을 무시한 행보를 보여 8개광역 한인회 연합회와 함께 정당성을 가진 남문기 회장을 지지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회장은 “미주총연의 이름이 분규로 인해 재판과정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칭을 사용한 것일 뿐 미주 총연의 정당성은 이곳에 있다”며 "박균희 회장의 모임은 60여명,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300명이 넘는 정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중남부한인회연합회는 미주총연(현재 사용중인 명칭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산하단체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중남부가 미주총연에 소속 되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잘못 된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명훈 회장도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미주총연 소속의 의무가 없다며 지역 한인회와도 수평적 관계로 서로 협조하는 관계이며 미주총연 활동 여부는 각각의 한인회의 입장을 존중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헬렌장 13대 한인회중남부연합회 회장은 중남부지역 11개 한인회 가운데 9개 휴스턴, 샌안토니오, 어스틴, 포스워스, 배턴루지, 뉴올리언스, 알칸사, 엘파소 등 현직 한인회 회장들 대부분이 한인회중남부연합회를 지지하고 알렸다. 한편, 정명훈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시안 차별이 한인사회에 피해로 이어질 우려를 보이며 4월 1일 취임과 이후 중남부 5개주를 비롯해 백악관에 아시안차별 방지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고 한인사회 보호를 위한 정치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3월 14일 제18대 한인회중남부연합회장으로 선출 된 정명훈 회장과 17대 김만중 회장, 헬렌장 18대 선거관리위원장이 23일 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 해 정명훈 회장의 중남부연합회장 당선을 알리고 중남부지역 한인회 발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중남부연합회장은 총영사관 추천으로 전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중남부연합회를 대표해 참석 할 자격을 갖는다.
총영사관 방문 후 정명훈 회장은 휴스턴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 발표와 함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정회장은 “이한상 부총영사께서 중남부는 갈라지면 안된다며 중남부한인회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분규가 아니다. 일부 한인들이 모임을 통해 같은 이름으로 회장을 선출한 일이다”고 말하며 18대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각 지역의 한인회와 수평적 관계로 연합회 차원에서 각 지역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만중 회장은 지난 3월 7일 김진이 회장을 선출한 모임에 대해 "미주총연의 분규 상태에서 불법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박균희 회장단을 지지하는 중남부 한인들이 다른 의도를 가지고 중남부한인회연합회 명칭을 사용하고자 벌인 일”이라며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미주총연의 분규 상태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으나 박균희 회장단이 정관을 무시한 행보를 보여 8개광역 한인회 연합회와 함께 정당성을 가진 남문기 회장을 지지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회장은 “미주총연의 이름이 분규로 인해 재판과정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칭을 사용한 것일 뿐 미주 총연의 정당성은 이곳에 있다”며 "박균희 회장의 모임은 60여명,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300명이 넘는 정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중남부한인회연합회는 미주총연(현재 사용중인 명칭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산하단체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중남부가 미주총연에 소속 되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잘못 된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명훈 회장도 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미주총연 소속의 의무가 없다며 지역 한인회와도 수평적 관계로 서로 협조하는 관계이며 미주총연 활동 여부는 각각의 한인회의 입장을 존중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헬렌장 13대 한인회중남부연합회 회장은 중남부지역 11개 한인회 가운데 9개 휴스턴, 샌안토니오, 어스틴, 포스워스, 배턴루지, 뉴올리언스, 알칸사, 엘파소 등 현직 한인회 회장들 대부분이 한인회중남부연합회를 지지하고 알렸다. 한편, 정명훈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시안 차별이 한인사회에 피해로 이어질 우려를 보이며 4월 1일 취임과 이후 중남부 5개주를 비롯해 백악관에 아시안차별 방지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고 한인사회 보호를 위한 정치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