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단체 코로나 한국돕기 나섰다
휴스턴 한인단체 코로나 한국돕기 나섰다
by hstkcr 2020.03.20
호남향우회·평통 등 대구에 후원성금·마스크 지원
아시안상의도 총영사관 통해 한국에 구호물품 전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감염병 위기에 국면하고 있는 상황 속에 휴스턴 호남향우회는 호남지역에 1차로 후원 물품과 후원 성금을 전달했고, 대구에 후원 성금과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휴스턴아시안상공회의(Asian Chamber of Commerce/회장 Bin Yu 빈유)는 지난 11일 휴스턴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에 구호물품을 전달 할 의사를 밝혔다.
휴스턴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은 “호남향우회에서는 이미 호남지역에 후원성금을 전달한 바 있는데, 대구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 대구에 후원을 결정했다.
현재까지(17일 기준) 호남향우회에서 1,200불,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에서 1,000불 후원금이 모였고, I치과에서 마스크 500여장을 기부해 모아진 상태이다. 앞으로도 추가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전달 할 방침으로 한인치과들이 마스크 지원에 힘을 보태 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시안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달 중국 우한에 13팔레트 분량의 마스크를 포함한 구호 물품을 전달 한 바 있는데, 아시안상공회의소 빈유 회장은 한인동포 조앤김을 통해 최근 한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휴스턴총영사관 이시완 영사는 적십자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방법 및 후원금 전달에 대한 안내를 돕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빈유 회장과 ACC 이사진 2명, 조앤김, 이시완 영사,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등이 코로나19 이슈로 대면미팅을 취소하고 컨퍼런스콜 미팅으로 변경 해 업무 추진에 나섰다. 이시완 영사는 “적십자에 보내거나 문의처를 안내하는 매뉴얼 대로만 할 수는 없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 되면 동포사회에도 알리겠다”고 전하며 한국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단체 및 소액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
아시안상의도 총영사관 통해 한국에 구호물품 전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감염병 위기에 국면하고 있는 상황 속에 휴스턴 호남향우회는 호남지역에 1차로 후원 물품과 후원 성금을 전달했고, 대구에 후원 성금과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휴스턴아시안상공회의(Asian Chamber of Commerce/회장 Bin Yu 빈유)는 지난 11일 휴스턴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에 구호물품을 전달 할 의사를 밝혔다.
휴스턴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은 “호남향우회에서는 이미 호남지역에 후원성금을 전달한 바 있는데, 대구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 대구에 후원을 결정했다.
현재까지(17일 기준) 호남향우회에서 1,200불,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에서 1,000불 후원금이 모였고, I치과에서 마스크 500여장을 기부해 모아진 상태이다. 앞으로도 추가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전달 할 방침으로 한인치과들이 마스크 지원에 힘을 보태 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시안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달 중국 우한에 13팔레트 분량의 마스크를 포함한 구호 물품을 전달 한 바 있는데, 아시안상공회의소 빈유 회장은 한인동포 조앤김을 통해 최근 한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휴스턴총영사관 이시완 영사는 적십자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방법 및 후원금 전달에 대한 안내를 돕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빈유 회장과 ACC 이사진 2명, 조앤김, 이시완 영사,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등이 코로나19 이슈로 대면미팅을 취소하고 컨퍼런스콜 미팅으로 변경 해 업무 추진에 나섰다. 이시완 영사는 “적십자에 보내거나 문의처를 안내하는 매뉴얼 대로만 할 수는 없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 되면 동포사회에도 알리겠다”고 전하며 한국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단체 및 소액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