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선거 조기투표 시작됐다
프라이머리 선거 조기투표 시작됐다
by hstkcr 2020.02.25
첫 날 한인 30여명 참정권 행사…23일 한인 대거 투표 예정
브랜다스타딕·짐 노트웨어 출마자들 투표소 방문 한표 호소
3월3일 슈퍼화요일 프라이머리 선거일에 앞서 2월18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프라이머리 선거에는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 윤건치 한인회 이사, 브니엘사역단 박희복 권사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한인들은 조기투표 첫 날인 2월18일 오전 10시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에 모여 투표에 참여 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은 조기투표 첫날 모여 투표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조기투표 참여 경험을 동포사회에 공유 해 2월 23일 있을 한인조기 투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투표에 참여하는 활동을 가졌다. 이번 조기투표에는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명학 장로께서 대중교통(메트로 버스)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시는 발걸음을 해 주셨다. 투표권을 가진 많은 한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이다. 모쪼록 2월 23일 한인 조기투표일에도 많은 한인 유권자가 나와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의 투표 참여는 정치인들에게 한인사회 파워를 보여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며 한인 정치력 신장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직결 된다고 전했다.
그 동안 한인사회와 다양한 교류 및 친분을 유지 해 왔던 공화당 소속 브랜다스타딕(헤리슨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 출마), 짐노트웨어(연방하원의원 TX7 출마) 후보는 조기투표일 현장에서 선거 운동을 펼치며 투표소를 찾은 한인 유권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조기 투표첫날 현장에는 유권자들 삼삼오오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처럼 십수명의 유권자가 한꺼번에 투표소를 방문해 참여하는 모습은 없었다. 조기투표 장소에 위치한 여러 후보들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한인커뮤니티의 이런 활동에 크게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선거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정화석 전 한인회 사무총장은 “첫 투표라 걱정이 되는 점도 있었는데, 한인 자원봉사자가 있어서 쉽게 투표에 참여 할 수 있었다. 미국에 온지 20년 만에 첫 투표권을 행사한 날이다.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고 마음 먹은 배경에는 (친한파)후보들이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한인양로원 건립 등 공약을 내 걸어 투표에 적극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해 인도인들은 인도총리의 미국방문에 맞춰 미주 인도계 5만 여명이 휴스턴에 집회를 가졌고 트럼프까지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 이 것은 유권자의 파워를 미 주류 정치에 알리는 활동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 투표 참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집결 된 파워를 주류 사회에 알리는 활동은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첫 투표참여자 한인여성 2명은 “첫 투표라 걱정이 많았다. 뽑아야 할 사람도 많고, 헤리슨카운티, 연방의원, 판사 등 복잡한 후보군을 구분하기 어려웠는데 한인 선거요원이 있어서 투표 방법을 잘 설명해 주어 투표소에 쉽게 참여 할 수 있었다. 한인분이 없었다면 정말 막막했을 것 같다. 특히, 다른 한인요원이 있다는 점이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느껴져 기분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에는 휴스턴 (한인)한미여성회 동선희 회장이 선거요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3월3일 프라이머리 슈퍼화요일 선거 한인조기 투표일은 2월23일로 오후 1시부터 오후6시까지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되며, 이날 투표현장에는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 외 다수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투표안내를 도울 방침이다. <동자강 기자>
브랜다스타딕·짐 노트웨어 출마자들 투표소 방문 한표 호소
3월3일 슈퍼화요일 프라이머리 선거일에 앞서 2월18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프라이머리 선거에는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 윤건치 한인회 이사, 브니엘사역단 박희복 권사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한인들은 조기투표 첫 날인 2월18일 오전 10시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에 모여 투표에 참여 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은 조기투표 첫날 모여 투표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조기투표 참여 경험을 동포사회에 공유 해 2월 23일 있을 한인조기 투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투표에 참여하는 활동을 가졌다. 이번 조기투표에는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명학 장로께서 대중교통(메트로 버스)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시는 발걸음을 해 주셨다. 투표권을 가진 많은 한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이다. 모쪼록 2월 23일 한인 조기투표일에도 많은 한인 유권자가 나와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의 투표 참여는 정치인들에게 한인사회 파워를 보여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며 한인 정치력 신장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직결 된다고 전했다.
그 동안 한인사회와 다양한 교류 및 친분을 유지 해 왔던 공화당 소속 브랜다스타딕(헤리슨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 출마), 짐노트웨어(연방하원의원 TX7 출마) 후보는 조기투표일 현장에서 선거 운동을 펼치며 투표소를 찾은 한인 유권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조기 투표첫날 현장에는 유권자들 삼삼오오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처럼 십수명의 유권자가 한꺼번에 투표소를 방문해 참여하는 모습은 없었다. 조기투표 장소에 위치한 여러 후보들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한인커뮤니티의 이런 활동에 크게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선거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정화석 전 한인회 사무총장은 “첫 투표라 걱정이 되는 점도 있었는데, 한인 자원봉사자가 있어서 쉽게 투표에 참여 할 수 있었다. 미국에 온지 20년 만에 첫 투표권을 행사한 날이다.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고 마음 먹은 배경에는 (친한파)후보들이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한인양로원 건립 등 공약을 내 걸어 투표에 적극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해 인도인들은 인도총리의 미국방문에 맞춰 미주 인도계 5만 여명이 휴스턴에 집회를 가졌고 트럼프까지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 이 것은 유권자의 파워를 미 주류 정치에 알리는 활동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 투표 참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집결 된 파워를 주류 사회에 알리는 활동은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첫 투표참여자 한인여성 2명은 “첫 투표라 걱정이 많았다. 뽑아야 할 사람도 많고, 헤리슨카운티, 연방의원, 판사 등 복잡한 후보군을 구분하기 어려웠는데 한인 선거요원이 있어서 투표 방법을 잘 설명해 주어 투표소에 쉽게 참여 할 수 있었다. 한인분이 없었다면 정말 막막했을 것 같다. 특히, 다른 한인요원이 있다는 점이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느껴져 기분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에는 휴스턴 (한인)한미여성회 동선희 회장이 선거요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3월3일 프라이머리 슈퍼화요일 선거 한인조기 투표일은 2월23일로 오후 1시부터 오후6시까지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되며, 이날 투표현장에는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 외 다수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투표안내를 도울 방침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