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제1회 과테말라 한인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제1회 과테말라 한인 청소년 꿈 발표 제전

by hstkcr 2020.02.14

나의꿈국제재단·권윤서·이수빈 공동 1등 수상

휴스턴에 본부를 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지난 1일(토) 과테말라 한인문화회관에서 ‘제1회 과테말라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창현 이사장은 축사에서 “처음으로 과테말라 땅에서 치러지는 청소년꿈발표제전을 시작으로 과테말라에서도 재단의 주요사업 중의 글로벌 장학생 선정사업의 수혜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과테말라 한인사회에서도 한국계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며 사회를 밝게 하며 비전을 가지게 하는 계속적인 후원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덕 과테말라한글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총 1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띤 꿈의 향연을 발표했고, 심사결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겠다고 발표한 권윤서 학생(11학년)과 15초의 도둑이라는 파격적인 제목으로 짧은 시간에 사람들을 집중하게 하는 디자인과 광고로 사람들과의 소통을 잘 할수 있게하는 광고디자이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한 이수빈 학생(12학년)이 공동 1등을 수상했다.
또, 인권변호사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가인(8학년)이 3등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김연주(9학년), 김예찬(10학년), 심수민(10학년), 엄서현(11학년), 오승화(11학년), 이수아(6학년), 이주희(7학년), 조정현(12학년) 등 8명은 미술심리치료사, 심리상담가, 국제환경전문가, 로봇 공학자, 패션 CEO, 통역사, 수학선생님, 변호사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꿈들로서 사회를 밝게하고 나눔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진지하고 신선한 발표해 입상했다. 이번 대회 1~3등 수상자는 매년 9월에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 장학생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 아울러, 해당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미국 나의꿈갤라에의 초청 심사를 하게 되며, 초대가 될 경우 모든 여행경비는 재단에서 후원을 한다.
한편, 과테말라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테말라한글학교, 한마음한글학교, 과테말라 차세대 넥스젠코구아, 한별여성회, 과테말라 한인 요식업협회 등 과테말라 한인사회가 나서서 아낌없는 후원과 협조로 동참했다.
<자료제공:나의꿈국제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