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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예닮교회, 이광재 목사 전격 사임

케이티 예닮교회, 이광재 목사 전격 사임

by hstkcr 2020.02.14

신임 담임목사 청빙 수습 특별위원회 구성

케이티 예닮장로교회 담임 이광재 목사가 지난주 전격 사임했다. 예닮교회 관계자는 2월 13일 본지로 전화를 걸어 이광재 목사가 사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지난 주일(9일) 예배를 마지막 고별예배로 이 목사님이 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하셨다" 며 " 주일예배후 당회와 노회에 정식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광재 예닮교회 전임 담임목사는 13일 본지기자와 인터뷰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사임 소식을 확인 시키고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특별히 할 말은 없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짤막한 사임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예닮교회는 공석인 담임목사를 대신해 부목사 임시체제로 전환하고, 신임 담임목사 청빙과 수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닮교회 특별위원회 위원인 최재성 장로는 “이광재 목사님께서 사임서를 제출하셔서 잘 보내 드리기도 했다. 특별위원회는 신임 목사님을 초빙하기 위해 구성 된 위원회다”라고 설명하며,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교회 성도간 다툼이 있었던 내부적 문제는 잘 해결 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일어 날 수 있는 교회의 문제로 이 목사의 사임과는 직접적 연관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편집국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