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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신임회장 '박은주' 선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신임회장 '박은주' 선출

by hstkcr 2020.02.14

휴스턴 한인학교 교장 겸직…2022년 2월까지 2년 임기

휴스턴 지역 한인학교, 한글학교가 소속 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총회가 지난 9일 달라스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휴스턴을 비롯한 달라스, 센트럴텍사스 한인학교/한글학교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각 지역 학교의 현황을 공유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년임기의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회장 선출에 휴스턴 한인학교 박은주(사진 앞줄 오른쪽 2번째) 교장이 선임 되어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박은주 회장은 "통상적으로 남서부협의회 회장은 휴스턴, 센트럴, 달라스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선출 되는데 이번이 휴스턴 지역이 유력했고, 제가 휴스턴협의회 지역장으로 활동 하고 있어 선출 된 것으로 보인다.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낙스(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개최를 휴스턴에 하게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된다. 2021년 낙스 휴스턴 개최는 미주전역 한글학교 학술대회가 휴스턴에서 열리는 반가운 일이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후원과 지지를 해 주면 좋겠다”고 전하며, 한인학교가 한인회와 통합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 좋은 결과로 이루어 진 것 같다고 평가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