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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노트·브랜다 한인 후원모임 활동 본격화

짐노트·브랜다 한인 후원모임 활동 본격화

by hstkcr 2020.01.31

한인언론 통해 대대적 홍보광고…후보자 알리기 나서
주 1회 정례모임 전략회의…한인유권자 투표참여 독려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짐노트웨어(Jim Noteware)와 헤리스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에 출마하는 브랜다스타딕(brenda stardig)을 지지하는 한인후원위원회 모임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지난 27일 한인타운 인근에서 첫 모임을 가진 한인후원위원회는 두 후보의 공약과 선거운동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매주 1회 정기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알렸다.

이날 모임에는 변재성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조삼제 박사, 박희복 여사, 최유경 씨, 유월한 씨, 김애숙 씨 등을 참석했고, 브랜다스타딕 선거캠프 나산 고든씨와 짐노트웨어가 직접 참석했다. 변재성 회장은 “짐과 브랜다가 출마하는 지역에 교집합으로 추산 되는 한인 유권자는 3,000~4,200명 정도이다. 조삼제 박사께서 자료를 분석했다. 후원위원회에서는 전화, 문자, 우편, 개별 접촉 등을 통해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활동 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후원위원회에서는 짐노트와 브랜다는 한인양로원 건설과 노인회관 증축에 큰 힘을 실어 줄 친한파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며 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 했다. 한인회관 건립에 정부 보조금을 결제한 주택국 국장 경력의 짐노트 후보는 이번 선거 당선 여부와 상관 없이 한인양로원 건립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후원위원회 관계자는 브랜다는 30여년간 한인사회와 교류를 이어 온 한인사회를 가장 잘 하는 정치인 중 한명이라고 소개하며 브랜다가 한인사회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지원해 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2월 3일까지 프라이머리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는데, 유권자 등록은 https://www.hctax.net/voter/registration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281-703-3827)과 휴스턴시민참여센터 유승희(713-679-0570) 사무총장은 유권자 등록에 대한 안내를 돕고 있다.

3월3일 실시되는 프라이머리 투표는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조기투표가 가능하며, 2월 23일은 한인조기투표의 날로 후원위원회, 시민권자협회, 휴스턴시민참여센터가 조기 투표일 한인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후원위원회 관계자는 “프라미머리 투표는 상대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낮아 우리가 결집 해 투표에 참여 한다면 한인유권자 파워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한인 유권자의 투표율이 정치인들에게 알려지기 때문에 정치인들에게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