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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 미국 정치참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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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stkcr 2020.01.24

연방하원 출마 짐 노트웨어 후원회 행사 '성공적'
50여명 참석 후원금 5,000불 모금…본격적 홍보

변재성 전 한인회장과 조삼제 박사를 비롯한 한인동포 약 40여명은 지난 21일 짐노트웨어(Jim Noteware)를 초청 해 후원행사를 열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삼제 박사는 “3월3일 텍사스 공화당 프라이머리에 짐 노트웨워가 텍사스 7번지역 하원의원으로 출마 예정이다. 이름 기억하고 귀중한 한표를 후원 해 달라. 짐 노트는 젊은 시절 스탠포드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그 후 펜실베니아에서 NBA 전공하고 개발 사업 종사해 왔다. 주택국장 근무 당시에는 한인회관 구입 당시 최종 승인자다. 우리가 50만불에 대한 빚을 지고 있다. 이런 행사로 의원이 되면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갚을 수 있는 일이다. 노인회 증축, 기타 여러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된다. 짐 노트웨어를 대신 해 한표를 부탁 한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짐노트웨어는 한인사회에서 보여 준 후원에 특별한 감사를 전하면서 한인커뮤니티에 도움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돕겠다고 전했다.

후원 행사를 마친 후 변재성 회장은 “이번 행사에 50여명이 참석해 약정금 포함 5천여불의 후원금이 모금 됐다. 유재송 전 한인회장 1,000불, 신창하 한인회장, 유유리 전 체육회이사장 500불, 오영국 한인회 이사장 300불, 박요한 평통회장, 곽정환님, 김영실님 등께서 각 200불을 후원했다. 이중에는 연금에 의존하며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할머니께서 희사한 거금 100불 200불 등도 포함이 되어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이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한인양로원 건립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우리는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치인들을 후원하고 우리가 낸 세금의 일부를 우리 동포들을 위하여 쓸 수 있도록 활동해야 한다. 짐 노트웨어 후보는 본인이 부동산 개발업을 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및 지방정부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기에 당락에 관계없이 양로원 건립과 노인회관 증축에 도움을 주겠다고 공약을 했다. 당선이 되면 당연히 훨씬 많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알렸다.

특히, 변회장은 3월 3일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리며 한인 유권자의 참여가 당락을 좌우 할 수 있을 영향력도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2월 3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만 투표가 가능한 프라리머리 유권자 등록은https://www.hctax.net/voter/registration 에서 등록 가능하며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281-703-3827)과 시민참여센터 유승희(713-679-0570) 사무총장이 돕고 있다”고 소개 했다.

또, 변회장은 프라이머리가 끝나면 박희복 여사를 중심으로 한 한인양로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프라이머리 선거는 2월18일부터 28일까지 조기투표기간인 가운데 2월 23일 일요일은 한인조기투표일로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