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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 전체 공청회 연다

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 전체 공청회 연다

by hstkcr 2020.01.24


협회 준비위원단 공식 출범…위원장 이원일(뷰티 엠파이어)
주 1회 정기모임…2월 중 한인 업주 공청회 전체 모임 추진

본지 [신년특집]기획기사 제 3편 '휴스턴 뷰티업계, 아랍계 자본 몰려온다'(본지 2020년 1월17일자 로컬 톱기사 보도) 보도 이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휴스턴 한인 뷰티서플라이 연합회(가칭)가 16일 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로 이름을 개칭하고, 연합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 모임을 열었다.

앞서 지난 12일 새해 첫 비상모임에서 5개부문 2명씩 총 10명의 회장단을 구성하고 출범하기로 한 휴스턴 한인 뷰티서플라이 연합회는 정식 단체명을 '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로 새로 바꾸고 회장단 구성 대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활동해 펼쳐 나가기로 결정했다.

협회 출범 준비위원회 임원진으로는 초대 위원장에 뷰티 엠파이어 그룹 대표로 참석한 이원일 사장이 선임 됐고, 9인 공동 준비위원으로 최장규(뷰티협회 회장), 김성태(엠파이어 대표), 김순욱(소매인협회 총무), 권옥인 (젠센바자 뷰티서플라이 대표), 업타운 뷰티서플라이 그룹을 대표해서 온 노윤일 사장(연합회 준비위 대외담당), 조이 뷰티서플라이 대표 이영석(연합회 준비위 감사), 졸라벨라 뷰티서플라이 대표 이성규(연합회 준비위 재무), H 뷰티서플라이 대표 이주현(연합회 준비위 총무)씨가 각각 임명됐다.

휴스턴 뷰티 연합회 준비위원단 관계자는 “연합회 모임은 명예직이 아니다. 기득권을 행사하기 위한 단체 출범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오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 모임은 한인들의 상권을 힘 모아 보호하고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자발적 봉사로 활동하는 일인만큼 오해 없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동참해 뜻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출범 준비가 시작 된 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고, 흐지부지 되지 않는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앞으로의 일정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각 스토어마다 이해관계가 틀리고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 우리들의 목적이 같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조금씩만 양보 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동참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이번 첫 모임에서 준비위원단은 4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하며 연합회가 자리 잡을 때까지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 했고, 2월 뷰티서플라이 업계에 종사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