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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랑' 휴스턴 동호회, 첫 전시회 개최

'민화랑' 휴스턴 동호회, 첫 전시회 개최

by hstkcr 2020.01.24

2월1일부터 이틀간…Halo House Foundation

민화를 그리는 휴스턴 한인동호회 ‘민화랑(民畵廊)’이 다가오는 2월1일과 2일 한인동포들을 초청 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미대 동양화 학사/석사 출신의 김민정 강사가 지도하는 민화 동호회 민화랑은 2018년 가을 수묵화 강습에서 이어져 발전한 동호회 활동으로 휴스턴 한인사회에 새로운 문화예술 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를 전공한 김민정 강사 외 9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한다. 김민정 강사는 “민화랑은 한국 민화를 배우고 창작하는 작은 모임이다. 첫 시작은 2018년 가을 기존에 수묵화 강습을 채색화 강습으로 바꾸면서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색감으로 다양한 소재를 표현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는 민화의 매력에 회원들 모두 만족하며 즐겁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즐거움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그 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15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총 9인의 멤버가 각 1점에서 3점씩 모아 출품했다. 아직 미숙한 실력이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작은 시작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시회 개최를 알렸다.
민화랑 첫 전시회는 2월1일 오후2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월2일까지 Halo House Foundation(2940 Corder ST, Houston, TX 77054)에서 열린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