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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백대 1 경쟁…한인 첫 우주비행사 탄생

1천4백대 1 경쟁…한인 첫 우주비행사 탄생

by hstkcr 2020.01.17

조니 김 박사…휴스턴 NASA, 정식 우주비행사 13명 발표

지난 10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서 13명의 우주비행사가 발표 됐다. 2017년 1,4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주비행사로 선발 된 13명은 2년간 기초훈련과 필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정식 우주비행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 가운데 LA출신의 한인 조니 김 박사가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우주비행사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

LA 출신의 조니 김 박사는 미해군 입대 후 중동에 파병 후 미군에게 수여되는 훈장 중 세번째로 높은 실버스타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조니 김 박사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과 보스턴 여성병원 등에서 레지던트로 일하다가 NASA의 우주비행사 선발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발됐었고 이번 졸업식을 통해 정식 우주비행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나사 짐브라이스틴 국장은 “이번 졸업한 13명의 우주비행사는 미국의 최고를 대표한다. NASA의 우주탐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는 달 뿐만 아니라 달 보다 더 멀리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