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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세계청소년 꿈 발표 제전' 개최

나의꿈국제재단, '세계청소년 꿈 발표 제전' 개최

by 무니 2019.10.18

휴스턴 포함 12개국 15명 수상자 초청…서울에서

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MDIF이사장 손창현)이 오는 18일 한국 서울 ENA 호텔에서‘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꿈발표제전’을 개최한다.

나의꿈국제재단은 2012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뿌리 의식 고조 및 이중언어 능력 함양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꿈발표제전 및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의꿈 국제재단은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11기 회장과 남서부한인학교 협의회장을 역임한 휴스턴한인 손창현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어 휴스턴에 잘 알려진 곳이다.

현재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48개국의 한국계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각 국가 및 지역대회 수상자 중 12개국 15명이 초청돼 2박 3일 간 모국을 경험하며 꿈과 우정을 나눌 계획이다. 휴스턴에서는 미주지역 대표 2명 가운데 휴스턴 한인학교 임해나 학생이 선발되어 참가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매년 휴스턴에서 치르던 재단 갤라(2019 MY Dream Gala)를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갤라에서는 역대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들 중 리더십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여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나의꿈국제재단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필요한 세계화 시대에 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꿈과 긍정적인 비전을 갖고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꿈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