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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학교 추석행사 풍성

휴스턴 한인학교 추석행사 풍성

by hstkcr 2019.09.20

전통공연, 전통놀이로 학생 교사 즐거움 가득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 재학생 공연도 준비

휴스턴 한인회 한인학교(교장 박은주)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4일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다. 학생들은 전제기를 직접 만들어 제기차기를 하며 전통놀이를 즐겼고, 농악단의 공연과 한나래 상모반 공연에서는 학생들은 직접 상모 돌리기 공연을 펼치며 한인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추석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박은주 교장은 “학생들의 체험과 공연이 함께 진행 되며 추석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 공연에 수고해주신 분들과 행사를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나래 허현숙 대표는 “지난 방학부터 한국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상모를 배운 학생들이 첫 공연을 펼쳤다. 아직 미흡하지만 함께 즐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열심히 연습해 코리안페스티벌에 무대 공연을 세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농악단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공연할 수 있어 의의가 깊고 좋았다”고 전하며 한나래에서는 상고 뿐 아니라 장고반도 개설해 학생들과 함께 전통을 배워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 했다.
한편, 개교 41주년을 맞이하는 휴스턴한인학교에서는 다가오는 10월 3일 한인학교 후원의 밤을 열고 휴스턴한인동포를 초청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인데, 올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학생 공연으로는 줄넘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박은주 교장은 이번 학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학생 공연은 한인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배운 것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 하며, 학생들과 교사진이 함께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