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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프랜차이즈 '코키티' 휴스턴 강타

한인기업 프랜차이즈 '코키티' 휴스턴 강타

by hstkcr 2019.08.30

텍사스 첫 매장 우드랜드 쇼핑몰 1호점 오픈 '대박'
내츄럴 오가닉 재료만 사용…버블티 매니아층 몰려
올해안 12곳 오픈 예정…미주지역에 총 50곳 목표

버블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코키티(Kokee Tea)’가 휴스턴에 상륙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미 미동부에서 괄목할 성장과 큰 성공을 거둔 코키티는 올해부터 텍사스 진출을 시도하고, 4월에는 휴스턴과 달라스에서 첫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그로부터 불과 4개월만인 8월 24일 우드랜드에 텍사스 첫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며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코키티의 코키는 코끼리를 뜻하는 단어로 온순하고 사교적이며 위엄이 있는 존재로 오랫동안 여겨져 온 코끼리가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7리터 이상의 물을 코에 담을 수 있는 코끼리를 연상 해 브랜드가 코끼리의 사랑과 상냥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코끼리의 재미와 힘을 상징하고자 지어졌다.
텍사스 1호점이자 휴스턴 1호점 우드랜드몰 코키티를 시작으로 코키티는 올해에만 휴스턴, 달라스, 샌안토니오 등 텍사스에 12개 매장이 연이어 오픈한다. 특히, 달라스 3곳과 샌안토니오 1곳은 비이민 소액투자를 유치로 점주들에게 E-2비자를 제공하는 스폰서 역할을 했다.
휴스턴1호점 우드랜드몰 코키티는 소프트 오픈 시작부터 그랜드오픈까지 길게 줄지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그 인기를 절로 실감케 했다. 한번 맛본 코키티 버블티는 중독성이 강해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건강음료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젊은 층을 중심 트랜드가 형성 되어 있다.
주목 받고 있는 코키티는 한인들이 창업한 버블티 시장 성공사례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특히, 미주 한인들이 창업한 한인기업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한국식 디저트 사업의 주류진출, 기존 버블티 시장에 당당히 도전해 시장을 석권, 한국을 알리며 코리아 브랜드 향상에 기여, 한인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거두며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미주한인기업
1.5세 한인 션과 앤서니가 1년간 연구 끝에 프리미엄 수제 밀크티 프랜차이즈 코키티를 2016년 버지니아에 설립 한 후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코키티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뉴저지에서 이미 성공사례를 입증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텍사스와 애틀란타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매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텍사스는 휴스턴 한인들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8월 24일 우드랜드점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텍사스에 총 9개 매장(휴스턴 5개), 내년초까지 총 12개 매장이 버블티 시장을 평정할 기세를 떨치고 있다. 일시적인 열풍이 아니라 검증 된 성공사례와 탄탄한 매니아층,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트랜드로 자리 잡은 아이템은 안정적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식 디저트 사업 주류 진출
한국 유명 프랜차이즈 사업이 미국으로 진출해 성공한 사례는 소개 된 바가 있지만 미주 한인기업의 디저트 사업 프랜차이즈의 성공신화는 찾아 보기 어렵다.
코키티는 한국의 코리아 브랜드를 강조하며 디저트 사업 주류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에는 버블티 시장에 초기 진입한 업체들이 있었지만 코키티는 미동부 시장에서 초기진입으로 성공한 사례로 텍사스에 진출, 시장을 확대시켜 나가며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 버블티 기본에 충실하며 특색 있는 아이템 개발, 트랜드를 이끄는 인테리어와 즐거움이 가득한 명소로 거듭나며 탄탄한 고객층을 모으고 있는 모양새다.
유명쇼핑몰에 안정적 입점
코키티는 검증되고 안정적인 몰에 입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몰과 백화점 개발사 Simon과 Brookfield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일반인들이 입점하기가 까다롭고 어려운 유명 쇼핑몰과 백화점에 입점하며 점주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미주 전체 매장의 90% 이상이 유명쇼핑몰과 백화점에 입점 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원탑 비즈니스 솔루션
코키티는 원탑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창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수 많은 것을 대행한다. 앞서 소개한 바와 유명쇼핑몰이나 백화점에 입주시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목이 좋은 곳’에 코키티를 입점시킨다. 대로변 상가 입주도 차츰 늘려갈 예정이다. 장소섭외 후 내부 공사에서 오픈 토탈 서비스, 표준화 된 레시피 매뉴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하게 컨설팅 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픈을 준비중인 12개 매장 가운데 이번 오픈 한 우드랜드점을 포함, 9개 매장의 점주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박창욱 사장이다. 박창욱 사장은 “올해 안으로 12곳이 오픈 되며 내년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플로리다, 라스베가스까지 50곳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K-pop, K-Beauty에 이은 K-drink, K-Food를 미전역에 확산시킬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에 휴스턴 5개 몰이 문을 연다. 이곳 우드랜드몰 외에 유동인구가 많고 잘 알려진 유명 쇼핑몰 디어브룩(Deerbrook), 윌로브룩(Willowbrook), 베이브룩(Baybrook), 슈거랜드 퍼스트크로니몰(First Colony)에 계약을 마치고 입점을 준비중에 있다. 케이티밀(Katy Mill)은 입점 협상 중이다. 그 밖에도 샌 안토니아 노스스타(North star), 라칸테라(La Cantera)도 입점 준비중이며 달라스에도 진출한다”고 오픈 상황을 소개 했다. 박창욱 사장은 개학시즌 오픈에도 불구하고 빠른 입소문으로 젊은 층의 매장 방문과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드랜드몰을 찾는 고객뿐 아니라 쇼핑몰 관계자들이 벌써부터 단골 고객이 되어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또, 박창욱 사장은 코키티가 단순 버블티 드링크 사업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코키티는 모든 재료를 네츄럴 오가닉(natural organic) 제품을 사용하는 현대인이 선호하는 건강음료이다. 프랜차이즈 확장은 코키티 코리아로 브랜드를 알려 한국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한국 이미지를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다. 코키티가 한국 것이라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코키티 코리아 브랜드로 일본과 대만, 중국을 뛰어 넘는 대한민국 브랜드를 알리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한국에서 취업비자도 가능하게 키워나갈 생각이고, 가능하면 스토어 매니저는 젊은 한인들로 채워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키티 관계자에 따르면 코키티는 안정적인 사업성과 검증된 비즈니스 사례로 현재 미 전역에서SAB 융자가 가능하다고 전하며, 코키티 창업 및 점주로 사업에 관심 있는 경우 박창욱 사장(409-692-6527) 또는 텍사스 총괄 이경호 부동산 이경호 대표(832-606-0672)에게 문의하면 코키티 사업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다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