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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평통 새 회장에 박요한 전 수석부회장

휴스턴 평통 새 회장에 박요한 전 수석부회장

by hstkcr 2019.08.30

본지, 제19기 민주평통 해외협의회장 위촉 명단입수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새 회장에 박요한 전 수석부회장이 낙점됐다.
본지가 입수한 제 19기 민주평통 해외부의장 및 해외협의회장 위촉 명단에 따르면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새 회장으로 박요한 전 수석부회장(EEMNA 디렉터), 달라스협의회 새 회장으로 유석찬 현 평통회장(제니뷰티그룹 회장)이 유임된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또 관심을 모은 민주평통 미주지역 부의장에는 노덕환 18기 시애틀 평통협의 회장(럭키푸드 대표)이, 일본부의장에는 김광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동경관광흥업 대표)이, 중국부의장에는 허남세 광저우한국학교 이사장(다비다무역유한공사 대표)이 새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19기 해외협의회장 명단을 보면, 미주에는 가장많은 20명의 협의회장이, 일본에는 4명의 협의회장이, 중국에는 5명의 협의회장이, 아시아·태평양에는 6명의 협의회장이, 유럽·중동·아프리카에는 8명의 협의회장이 위촉됐다. 직능운영위원에는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단장, 이창호 17기 중국부의장, 정영수 싱가포르한인회 고문, 최광철 LA Bright Light Trading 대표가 위촉됐다.
한편, 제19기 평통자문위원은 국내 자문위원 15,400명, 해외자문위원 3,600명 등 총 19,000명이 위촉 됐다.
18기에 비해 여성은 29.6%(4,949명)에서 40.2%(6,397명), 청년은 20.4%(20.4%)에서 30.1%(4,777명)로 확대 됐다. 또, 이번 자문위원 취위 과정에서는 처음으로 국민참여공모제를 실시해 전체 자문위원 가운데 10%(국내 1,600명, 해외 300명)를 위촉했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민주평통이 장년, 노년층 남성 중심의 지역 유지들이 모여서 친목 활동을 하면서 세금을 낭비한다는 일반의 인식이 매우 고정돼 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조직구성의 굉장히 중요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또 "자문위원 구성 변화에 따라 여성·청년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예산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19기 해외부의장과 협의회장 등이 확정됨에 따라 각 지역 공관을 통해 본인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코리아월드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