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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5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달 착륙 5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by hstkcr 2019.07.19

휴스턴 존슨 스페이스 센터 재조명

2019년 7월20일은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밟게 된지 50주년 되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NASA 관제센터가 있는 휴스턴을 비롯해 워싱턴 D.C NASA 본부, 플로리다 케이프캐너버럴 케네디우주센터, 아래배마 헌츠빌 마샬비행센터, LA, 햄턴, 실리콘벨리, 클리브랜드 등 NASA 우주비행센터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휴스턴 NASA 존슨센터에서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행사 개회식에서는 미군 낙하산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며, 우주선이 발사 된 오전 9시56분에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50년 전 우주선이 발사 된 풍경을 일반인들과 함께 재현할 예정이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라이브 콘서트도 준비 되었다.
NASA 본부 및 우주선이 발사 되는 비행센터 10여 곳 중 NASA 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휴스턴인 이유는 바로 우주관제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우주선은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와 헌츠빌 마샬비행센터 등 에서 발사 되지만 우주선이 발사 되면 모든 교신은 휴스턴 존슨 센터로 관제권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또, 달 착륙이 성공한 역사적인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고 가장 먼저 달에서부터 지구로 들려온 단어는 ‘HOUSTON’ 이었다.
아폴로 11호 암스트롱 선장은 달 착륙 후 휴스턴 나나 존슨 스페이스 센터에 “휴스턴! 여기는 고요의 바다, 독수리는 착륙했다”고 보고 했다.
<동자강 기자>

※나사 스페이스센터 아폴로 50주년행사 안내 : https://space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