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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노인회, 삼복더위 ‘보양식 삼계탕 ‘월례회

어스틴 노인회, 삼복더위 ‘보양식 삼계탕 ‘월례회

by hstkcr 2019.07.17

한인회 임원진 총출동 ‘어르신들 삼복더위 무탈 기원’ 봉사

어스틴 한인 노인회(회장 강춘자)가 건강을 잃기 쉬운 삼복 더위에 회원들의 무탈을 기원하는 보양식 삼계탕 월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인노인회는 13일 오전 11시 30분 한인문화회관에서 7월 월례회를 갖고 참석 회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칫 기와 진이 쇄해질 수 있는 한여름 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즐겼던 선조들의 슬기가 담긴 삼계탕을 어스틴 한인회(회장 강승원)가 노인회원들에게 대접하기로 했다.
한인 노인회는 이날 90인분의 삼계탕을 반찬천국에 주문, 월례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한인회 허윤영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한인회 임원들이 한인회관에서 진행될 노인회 월례회에 참석, 홀 서빙 등 모든 봉사를 담당하기로 했다.
식사전에는 허윤영 부회장이 운영하는 ‘Classical Music For the World’ 소속 어스틴 고교 한인학생들이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으로 추억의 가요를 연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순서도 준비돼 있다.
강춘자 어스틴 한인 노인회장은 “12일이 초복이라서 본격적인 삼복더위 시즌이 다가와 한인 노인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한인회 협조를 받아 복달임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회원들이 월례회에 참석해 보양식을 챙겨드시고 더위를 이겨내 무병장수 하기 바란다”고 했다.
<서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