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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 중남부 가장 모범적인 단체"

"휴스턴 한인회, 중남부 가장 모범적인 단체"

by hstkcr 2019.07.04

김만중 중남부 한인회연합회장 휴스턴 방문서 극찬
총영사관 민원서비스, 중남부한인사회 큰 만족 표시

중남부한인회연합회 김만중 회장이 지난 2일 휴스턴을 방문해 한인회 임원진과 휴스턴 전직한인회장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휴스턴 한인회 심완성 수석부회장, 앤돈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일 전 한인회장, 강경준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김만중 회장은 이번 모임에서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추진사업 중 차세대사업 부문 ‘차세대 컨퍼런스’를 다가오는 8월 31일(토) 어스틴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휴스턴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김회장은 “차세대 컨퍼런스 목적은 한인커뮤니티의 세대교체이다. 세대교체가 필요하지만 현재 차세대 한인들의 한인커뮤니티 참여가 부족하다. 차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울리고 교류하며 소통해, 한인사회 이슈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발전할 수 있다. 차세대 그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돕고 그들이 정치 지도자로 주류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창립 후 처음으로 이번 사업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소개 했다. 중남부한인회연합회에서 활동 중인 심완성 수석부회장은 휴스턴한인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화답하며, 휴스턴에서는 KASH 회원들과 한인회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교육구선거에 참여한 한인동포도 초청해 컨퍼런스에 참석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전 한인회장도 “휴스턴은 어느 도시보다 (한인회 임원진 구성이) 세대 전환이 빠르다. 휴스턴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 지금 휴스턴 한인회가 차세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하며, 차세대 컨퍼런스는 중요한 행사로 후세들이 한인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김만중 회장은 중남부한인회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휴스턴한인회가 중남부 한인사회에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소개 되고 있다며 그 이유로 “한인사회에는 단체가 다양하게 있고, 소통의 문제와 다툼이 있기도 한데, 휴스턴은 진통과정을 겪고 통합을 이루어 냈다. 다른 지역에서 이루지 못한 일이다. 이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또, 지난해 한인회 연말행사에서 입장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동포 참여를 이루어 냈다”며 휴스턴 한인회의 통합과 한인동포들의 한인회 행사 적극 참여에 갈채를 보냈다. 그러면서 김만중 회장은 “해가 강하면 그림자가 짙게 드는 것처럼 통합하고 잘 끌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 (통합)반대도 타당한 일이다. 그래서 어려운 것이고 더욱 잘 이끌고 가는 역할을 지금처럼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만중 회장은 “중남부 한인사회를 방문하면 휴스턴총영사관의 민원서비스가 동포사회에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영사들이 늦은 시간까지 동포사회를 위해 돕고 있다. 휴스턴에 온 김에 이자리를 빌어 휴스턴총영사관에도 중남부한인회연합회장 자격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