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진재혁 목사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진재혁 목사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by hstkcr 2019.07.04

새누리교회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서 부모 역할 강조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는 부모의 변화가 우선"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 휴스턴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에서는 진재혁 목사를 초청해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를 열었다. 진재혁 목사는 한국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후 현재 케냐에서 선교사로 목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미나에 앞서 새누리교회 궁인 목사는 “진재혁 목사는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에서도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정에서 중요한 부모 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해 주실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30일 첫날 강연에서 진재혁 목사(사진)는 ‘리더십은 영향력 이다’라는 주제로 “영향력은 책임이 따르며 선한 가치를 선택하여 끼치는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연을 펼치며, 가정에서의 부모 리더쉽은 가정에서 사랑?신뢰?용서?기쁨?감사가 있게 해, 사랑을 자녀들에게 전하는 부모가 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일 둘째날 강연에서 진재혁 목사는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는 부모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자녀의 리더쉽을 키우는데 중요한 전재가 된다고 소개했다. 진목사는 “리더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라는 질문에 우리는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다. 우리는 생활에서 둘 다의 경우를 우리는 볼 수 있기 때문에 태어나기도 하고 만들어지기도 한다고 볼 수 있다. 성경에서는 리더는 하나님께서 만드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는 리더는 어떤 리더이고 어떤 리더를 원하실까 묻게 된다”고 소개하며 하나님이 만드는 리더는 첫째 만남을 통해, 둘째 상황을 통해, 셋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리더로 만들고 있다고 소개하며 만남과 상황, 사건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하나님이 나를 리더로 만들고 계신 과정이라는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진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리더로 만든다는 생각을 갖고 자녀를 대하면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성장에 따라 달라진다. 자녀의 시기에 따라 내 역할이 각각 다르게 필요하다. 초등학교까지는 의사처럼 그 다음에는 여행 가이드로, 더 나이가 들면 코치로 자녀를 대해야 한다. 친구들이 더 좋은 시기를 맞이한 자녀들에게 같이 뛰는 선수의 역할을 하기 보다는 때때로 조언을 해주는 코치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기적 부모의 역할 변화가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시기적 리더쉽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라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