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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 중학생 교복구입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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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stkcr 2019.06.21

16년간 멕시코 빈민선교 사역 최재민 선교사 후원 요청

7년간의 도미니카선교 후 16년간 멕시코에서 복음전도자로 사역을 하고 있는 최재민선교사가 최근 미주 한인언론사에 ‘멕시코에서 온 선교편지’ 제목으로 멕시코 선교에 선교 후원을 부탁했다.
최재민 선교사는 18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멕시코 남부 티화나를 중심 지역에는 과테말라 등 중남미에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무작정 올라오는 많은 이들이 있고 그들 가운데는 교도소에 수감 되어 가족들이 모두 생활고를 겪는 일이 다반사다.
교도소를 방문해 기독교 영화 상영 등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지역의 달동네 마르가리타모란의 학생들은 교복이 없어 학교에 가질 못하고 학비가 부족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멕시코 선교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미주 한인동포들의 선교 후원을 부탁한다”고 소개하며 텍사스에서도 엘파소 열린문 교회를 비롯해 많은 한인교회들이 후원을 보내 주고 있다고 소개 했다. 아래는 최재민 선교사가 보낸 선교 편지 일부이다.
"할렐루야! 멕시코 최재민 선교사입니다. 멕시코 빈민촌 어린이들 중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구입해주는 사역을 10여년째 해오고 있는데 가난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입니다. 사실상 90-95 달러나 되는 교복 외에도 가방, 신발, 학용품 등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빈민촌 학부모들에겐 여간 큰 부담이 아닙니다. 여러 한인교회에서 멕시코 선교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며 귀한 선교비로 동역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도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을 요청하며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선교 후원금은 수표로 보내실 경우 받는이에 “Jesus Mexico”라고 쓰신 후 20501 Anza Ave. #23, Torrance, CA 90503 USA로 보내주시고, 직접 입금 시 은행 이름 Bank of America, 구좌 이름 “Jesus Mexico”, 구좌 번호 03534-33741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미주 한인교회들의 멕시코 방문을 환영합니다. 안경선교팀과 치과, 소아과 등 의료선교팀의 방문도 계속 이어지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평일 또는 토요일 멕시코 방문을 원하시는 교회나 단체는 전화 1-213-675-7575 또는 1-213-605-197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활동은 http://blog.koreadaily.com/4mexico 또는 http://facebook.com/5mexico에서 볼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