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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9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 시작

민주평통, 19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 시작

by hstkcr 2019.06.14

휴스턴협의회 배정 평통자문위원 최소 50여명 이상
총영사관서 6월12일부터 우편, 직접 방문 신청 접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해외자문위원 신청이 시작 됐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은 12일 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후보자 추천 안내 게시글과 함께 신청기간을 공지했다.
해외자문위원 신청 기간은 6월12일부터 26일까지로 휴스턴총영사관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총영사관에 방문에 직접 제출 할 수 있다. 우편 접수 시 6.26(수) 16:30분까지 접수되도록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9기 자문위원은 18기 보다 1천명 줄어든 1만9천여명으로 자문위원이 구성 될 예정인 가운데 휴스턴협의회 공관 추전배정 자문위원은 45명이다. 또,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김기훈 회장은 공관 추천배정인원 외에 300여명의 자문위원은 공관 추천 없이 국민(재외동포) 참여공모제로도 사무처를 통해 직접 자문위원에 지원할 수도 있어 휴스턴협의회에서는 5~9명이 추가 될 수 있다고 알렸다. 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민주평통 사무처의 권고사항에 따라 19기 자문위원 추천 배정인원 45명은 여성 40%(18명), 청년(만45세 이하) 30%(14명) 이상이 반드시 포함되야 한다고 전했다.
민주평통해외자문위원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이 휴스턴총영사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휴스턴총영사관에서 신청서 마감 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결격사유가 있는지 심사 후 민주평통 사무처에 자문위원을 추천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 선정 된 사람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해외자문위원으로 2년간(2019년 9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18기 자문위원도 연임해 활동할 수 있으나 18기 자문위원 활동율이 20% 미만인 경우에는 추천에서 배제 된다. 그 밖에 추천대상 및 추천 제외 대상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은 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18기 김기훈 회장은 “자문위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이 참여해야 한다. 자문위원 활동 동의서에 기재 된 자문위원의 역할은 ‘국민 대표성을 가지고 통일활동 전개’, ‘법정회의 참여 및 협의회 사업추진’, ‘전체회의’, ‘정기회의’, ‘기타 통일사업 추진’, ‘온라인 및 SNS 통일활동’ 등 다양한 역할이 있다. 자문위원으로 선정되고 활동이 부진한 일부 자문위원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18기뿐 아니라 역대 자문회의도 그랬다. 자문위원들의 활동율이 차기 자문위원 인원 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일로 평화통일 활동에 책임감 있게 활동 할 수 있는 분들이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선정 되어 활동하게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이 의장으로 활동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의해 설립된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통일기구이다. 6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은 한국 16,080명, 해외 3,630명(122개국 거주) 등 2만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