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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순복음교회 선교바자회 성료

휴스턴 순복음교회 선교바자회 성료

by hstkcr 2019.06.14

수익금 1만1천불 이집트 선교기금 후원

지난 8일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 선교바자회가 한인동포 지역주민들의 큰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선교바자회는 8월1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단기선교를 위한 행사로 그 동안 순복음교회 선교바자회는 요르단, 시리아 난민, 미시시피 등 선교를 위한 행사로 꾸준히 열려왔다. 특히, 매년 열리는 순복음선교바자회가 주목 받는 이유는 한인동포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더해지며 지역 연중 행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번 순복음선교바자회를 함께 준비한 순복음교회 최성희 집사는 “많은 분들이 이번 바자회에 함께 해 주셨다. 작년에는 김밥이 200줄 판매 되었는데 올해는 2배 400줄이 판매 되었다. 물품 도네이션도 많이 받아 바자회를 운영할 수 있었고, 함께 담근 김치도 일찌감치 다 판매가 되어 마지막에 판매 된 막김치는 외부에서 구해 올 수 밖에 없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바자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순복음교회 홍형선 목사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고, 동참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끊임 없이 많은 분들이 친교실을 가득 채워 몇 분이 다녀 가셨는지 셀 수 없었다”며 분주했던 바자회 현장을 소개 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 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7시간 동안 18,000불의 매상을 올리며 11,000불 수익을 냈다. 수익금은 이집트 단기선교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전 세대에 복음 전파를 미션으로 삼고 있는 휴스턴 순복음 교회에서는 유아전문교육기관 CALS, 한글학교, 크리스찬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며 유아/청소년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동포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방학 중에는 VBS, PSAT, SAT 과정을 운영하며 동포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