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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9주년 기념식 개최

6·25전쟁 69주년 기념식 개최

by hstkcr 2019.06.14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주최…25일 코리아하우스

호국보훈의 달 6월은 현충일과 한국전쟁이 발발한 6ㆍ25 전쟁일, 6.29 제2연평해전을 추모하는 달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현충일, 6ㆍ25, 제2연평해전이 있는 6월을 '추모의 기간(6월 1일~10일)', '감사의 기간(6월 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6월 21일~30일)'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ㆍ보훈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사회도 휴스턴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정재명)가 매년 6월25일 한국전쟁일을 기념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져 왔다.
지난해 625전쟁 기념식에는 14명 625참전국가유공자가 참석했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625참전국가유공자들의 고령화로 인해 참석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올해 휴스턴 기념식은 6월2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코리아하우스에서 625전쟁 발발 69주년 기념식이 개최 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에는 휴스턴 한인동포들과 단체, 단체장, 휴스턴 총영사관에서도 함께 자리해 함께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재명 회장은 “한국이 지금의 이런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짧았던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기념식에서 먼저 떠난 전우를 추모하고 함께 역사를 기억하자며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