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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합니다"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합니다"

by hstkcr 2019.04.27

케이티 '새생명교회' 개척 창립 4주년 행사 열어
4월28일 감사예배, 목사 안수식, 선교사 파송식

KATY 지역 선구자적 개척교회로 예배를 시작한 새생명교회가 다가오는 4월 28일 창립 4주년을 맞이한다. 새생명교회 송영일목사는 “다섯명의 연약한 성도들과 함께 새생명교회를 개척한지 벌써 4년이 되었다. 누구든지 ‘개척교회’가 힘들고 어렵다고 말한다. 번듯한 교인들과 함께 잘 갖추어진 팀웍이 갖추어진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확실한 비전과 믿음을 가지고 겁없이 시작했다. 오직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직 기도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하며, 창립4주년 소감을 전했다. 송목사는 “한 분 한 분씩 보이지 않게 늘어났다. 한인교인들이 30명이 되었다가 20명이 되기도 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런 점이 개척교회의 어려움 같다. 하지만 교인의 숫자보다는 한분 한분의 영혼을 위한 목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케이티 새생명교회 송영일 목사는 개척교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교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없어서 피하고 싶고, 헌금부담이 있어서 피하고 싶고, 봉사를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피하고 싶고, 헌금이 부족하면 개척목사 먹여 살릴 걱정 때문에 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며, “새생명교회는 이런 점들에 대해서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 다른 지방과 다른 교회의 성도들이 새생명교회로 지금까지 매월 특별헌금을 해 주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새생명교회에 오기를 원하시면 개척교회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아도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안내했다.

송 목사는 이어 “참으로 감사한 것은 그 동안 신학교를 다니던 두분의 부교역자들이 목사고시를 다 마치고 오는 4월28일에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의 한 분이 목사 안수를 받고 과테말라를 향하여 선교사로 파송받게 된다. 교회 개척 4년 만에 두 분의 목사안수와 한분의 선교사 직파를 하게 되었으니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중심 사역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또 "새생명교회는 이제부터 선교중심교회, 말씀중심교회, 예배중심교회 사역에 집중하려고 한다.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우선적인 사명은 구원하신 하나님께 예배의 삶을 통해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다. 성도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며 "구원받은 성도의 우선순위는 말씀을 훈련받아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다스리게 해야 한다. 말씀의 통치를 받는 사람이 능력의 그리스도인이다. 말씀이 있는 곳에는 항상 성령이 함께 하신다. 말씀이 충만하여 말씀이 신자를 통치하면 시험을 이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송영일 목사는 예배와 선교와 말씀은 어느 것이 앞이나 뒤가 될 수 없고 모두 다 가장 우선적인 일이다. 그래서 새생명교회의 사역 가운데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매주 오전 10:30분에 전도인이 다 함께 한 시간동안 성경공부에 참여한다. 그리고 12시 정오에 주일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밤 8시에는 기도와 찬양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매주 토요일에는 새벽 6시에 새벽기도를 드린다"며 "주일만 빼고 성도들이 나오지 않아도 담임목사 혼자라도 매일 새벽 6시에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새생명교회는 다가오는 4월28일(주일) 오후 4시에는 4주년감사 예배 와 함께 크리스양 강도사와 강영수 강도사가 WKPC중남부 노회 주관으로 목사 안수를 받게 된다. 그리고 난 후 즉시 크리스양 선교사를 과테말라 선교사로 파송하는 파송식을 할 예정인 가운데, 식순을 마치고 한국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만찬을 함께 나룰 예정이다. 송영일 목사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예배 드리고 격려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