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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회, 리더쉽 안보강연 연다

청우회, 리더쉽 안보강연 연다

by hstkcr 2019.04.12

LA 김회창, 이안범 박사 초청…25일 오후 6시
한미 한반도 문제, 차세대 교차문화 소통 소개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재근)가 올 첫 공식활동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 주제는 ‘한미 한반도 문제 안보강연 및 차세대 인터컬처럴 리더쉽 강연’이다. 다가오는 4월 25일 목요일 저녁 6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자유민주실천연합 한국 명예총재 이안범 박사와 LA 말씀새로운교회 담임목사 김회창 박사가 강연을 펼친다.
청우회 관계자는 이안범 박사에 대해 ‘미국 한반도 포럼총재’, ‘미국국제정치외교협회 총재’, ‘미국회 외교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저서로는 ‘국제정치 질서론’, ‘한반도 통일 대안’, ‘민족정통성 연구’ 등을 30여권을 집필했다고 소개했고, 김회창 박사는 ‘자유민주실천연합 한국 상임고문’, ‘미국 콘코디아 국제대학교 글로벌 총장’, ‘그레이트 한반도 통일 리더쉽연구소 대표’, ‘미국 트리니티대학교 총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은 “청우회의 활동이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훌륭한 연사분들을 모시고 강연을 펼쳐 회원뿐 아니라 동포사회 젊은이들과 학생들도 배움의 길을 열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 차세대 인터컬쳐(교차문화소통) 리더쉽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김회창 박사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인터컬처럴은 다문화, 복합문화권이 된 한국의 학생들, 이민자로 살아가는 동포후세들에게 꼭 필요한 리더쉽이라고 강조했다. “정보화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과 이민자들, 심지어 연로한 동포들은 멀티컬쳐 교차문화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터컬쳐 리더쉽은 이민자의 관점에서 차세대 후세들이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하는데 필요한 리더쉽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김박사는 “진보적 리더의 문제점, 보수적 리더의 문제가 이 사회를 양분화 시켰다. 한국은 더욱 그렇다. 현 정부가 통일을 추구하지만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 교차문화소통 인터컬쳐 리더쉽이야 말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최소화 하는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쉽이다. 이번 강연에서 인터컬쳐리더쉽과 성육리더쉽, 더나아가 상황화 리더쉽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라고 안내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