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터너 휴스턴 시장 재선 캠페인 시작

터너 휴스턴 시장 재선 캠페인 시작

by hstkcr 2019.04.05

유재송 전 한인회장 캠페인에 동참

지난 3월30일 Minute Maid Park에서 휴스턴 터너(Sylvester Turner) 시장의 재선 캠페인이 시작됐다. 터너시장은 캠페인 시작행사에서 “모든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재선 공식 출마를 밝히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소속의 1954년생 Sylvester Turner는 휴스턴 북부의 클라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휴스턴대학,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입법부에서 27년간 근무했고, 세번의 도전 끝에 2015년 휴스턴 시장으로 당선됐다.
터너시장은 매해 코리안페스티벌에 직접 참가해 축제개최를 축하하며, 코리안페스티벌은 휴스턴시의 대표적인 축제라는 찬사를 보내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시장 당선 당시 유재송 전 한인회장을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고, 유회장은 현재까지 휴스턴시 국제협력위원회에 계속 임명되어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유재송 회장은 “올해 11월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터너 선거캠페인에 참여해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이다. 오늘은 재선을 위한 첫 선거캠페인이 열리는 뜻 깊은 날이다. 앞으로 한인타운에서도 터너 선거캠페인을 열고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가질 계획을 갖고 있다. 한인사회에 친화적인 터너시장을 후원해야 우리가 힘이 생긴다. 한인동포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