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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A, 전문직 경력개발 취업세미나 성황

KOEA, 전문직 경력개발 취업세미나 성황

by hstkcr 2019.03.29

지상사, 에너지 업계 전문 인력 50여명 참석
경력중심 SNS LinkedIn 활용법 등 정보안내

한인오일&가스엔지니어협회(The Korean-American Oil & Gas Engineers Association, 회장 이원호/ 이하 KOEA) 는 지난 21일 한인회관에서 ‘전문직 취업세미나(Career management for Professional)’를 열고 전문직 경력개발을 돕고 회원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원호 회장은 KOEA는 한국기업 지상사의 후원과 국내외 기업 후원, 개인 후원 등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경력세미나,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회사들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유사업계에 있으나 네트워킹이 부족한 기업 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 역할을 KOEA 회원들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있을 테크니컬세미나와 애뉴얼포럼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했다.
이 회장은 “우리 협회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며 두가지 미션을 목표로 두고 있다. 각 회사들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네트워킹을 통해 도움주고, 기술적 네크워크로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로 회원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리쿠르팅 전문회사 Faststream의 리쿠르터 슈라야세스나(Shourya Saxena)가 세션을 맡으며 경력개발을 위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슈라야는 이날 강연에서 ‘경력중심의 SNS LinkedIn 활용법’, ‘임금협상에 임하는 방법’, ‘테크닉적 기술과 퍼스널리티를 강조하는 방법’(Highlight your Career), ‘이직 후 생겨나는 변화’ 등에 대해 풍부한 자료와 예시를 통해 소개하고 설명했다.
KOEA 이재복(Jay Lee)회원은 “이번 세미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2부에서 회원들이 실제 경험담을 통해 경력개발 및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은 인상적이었다. 내 이직 경험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해부터 KOEA에서는 서브그룹 활동이 활발해지고 서브그룹 자체적 분기별 테크니컬 세미나를 갖고 있는데, 지식공유와 오일앤개스 동향파악에 좋은 현상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바람이 있다면 내가 일하고 있는 mid stream & down stream분야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 서브그룹이 활성화 되면 좋겠다. 특히, 개인적으로 KOEA 활동 이전에는 업계 한인분들을 만날 기회가 전무했는데, KOEA 활동을 통해 한인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세미나 참석 소감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