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한인학생 'ACT 만점' 영예
케이티 한인학생 'ACT 만점' 영예
by hstkcr 2019.03.15
테일러 고교 11학년 '조준하' 학생…솔루션학원 장학금 지급
지난 2월 치러진 ACT 전국시험에서 테일러 고등학교 11학년 조준하(알렉스 조)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 ACT는 학업에 기초한 문제들이 대부분 출제되지만 학과과정 외 일반 상식과 과학적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만점을 받기가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다.
조준하 학생의 모친 조인희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준하가 특별히 공부를 잘하거나 특출한 학생은 아닌데, 운이 좋게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와 격려를 해 주셔서 민망하면서도 고맙다”고 전했다.
모친 조인희 씨는 조준하 학생의 만점 비결에 대해 특별한 활동은 없었다면서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학교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점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전했다. 조준하 학생은 학교에서 볼링클럽을 통해 운동을 즐기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조인희 씨는 학사일정 외 11학년이 올라가는 여름방학 2달동안 시험 준비를 집중했던 점도 주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이 되면 학기 중에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을 만큼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생활에 중점을 두고 여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인희 씨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미국도 공부하는 양이 덜하지는 않은 것 같다. 한국에서 우리 때는 벼락치기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미국에서 학과 수업은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소개하며, 테일러 고등학교에 대해 “한인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준하가 어릴적 학군이 좋다는 백인이 많은 학교에도 다녀봤는데 피로감도 느끼는 모습도 있었다. 케이티에 오고 한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고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개 했다.
한편, 솔루션 학원에서는 조준하 학생이 ACT 만점을 받은 일을 축하하며 지난 토요일 16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솔루션 학원 석원장은 “준하학생의 꾸준함과 어머니의 써포트가 좋은 결과를 준 것 같다. 준하어머니는 준하의 성격과 장점을 잘 파악하고 준하의 스케쥴이나 공부습관 등을 잘 이끌어주셨다. 시험 결과가 나오고 준하가 카드를 써서 고마움을 표현해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 학생이 글로 써서 고마움을 전한 것에 감동이 참 컸다. 준하 어머님의 교육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으로 준하가 달려갈 길이 더 많이 남았는데, 준하가 목표한 것을 이루도록 소망한다. 너무 기쁘다” 라고 전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동자강 기자>
지난 2월 치러진 ACT 전국시험에서 테일러 고등학교 11학년 조준하(알렉스 조)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 ACT는 학업에 기초한 문제들이 대부분 출제되지만 학과과정 외 일반 상식과 과학적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만점을 받기가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다.
조준하 학생의 모친 조인희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준하가 특별히 공부를 잘하거나 특출한 학생은 아닌데, 운이 좋게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와 격려를 해 주셔서 민망하면서도 고맙다”고 전했다.
모친 조인희 씨는 조준하 학생의 만점 비결에 대해 특별한 활동은 없었다면서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학교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점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전했다. 조준하 학생은 학교에서 볼링클럽을 통해 운동을 즐기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조인희 씨는 학사일정 외 11학년이 올라가는 여름방학 2달동안 시험 준비를 집중했던 점도 주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이 되면 학기 중에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을 만큼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생활에 중점을 두고 여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인희 씨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미국도 공부하는 양이 덜하지는 않은 것 같다. 한국에서 우리 때는 벼락치기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미국에서 학과 수업은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소개하며, 테일러 고등학교에 대해 “한인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준하가 어릴적 학군이 좋다는 백인이 많은 학교에도 다녀봤는데 피로감도 느끼는 모습도 있었다. 케이티에 오고 한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고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개 했다.
한편, 솔루션 학원에서는 조준하 학생이 ACT 만점을 받은 일을 축하하며 지난 토요일 16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솔루션 학원 석원장은 “준하학생의 꾸준함과 어머니의 써포트가 좋은 결과를 준 것 같다. 준하어머니는 준하의 성격과 장점을 잘 파악하고 준하의 스케쥴이나 공부습관 등을 잘 이끌어주셨다. 시험 결과가 나오고 준하가 카드를 써서 고마움을 표현해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 학생이 글로 써서 고마움을 전한 것에 감동이 참 컸다. 준하 어머님의 교육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으로 준하가 달려갈 길이 더 많이 남았는데, 준하가 목표한 것을 이루도록 소망한다. 너무 기쁘다” 라고 전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동자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