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해 3월1일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이 지난 5일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을 만나 정치 후원금을 전달했다. 헬렌장 회장은 “휴스턴 한인들을 중심으로 미주 동포들이 십시일반 정치 후원금을 모아 3,600불을 김진태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의원은 너무나 감사하다며 미국에서의 백불이 한국 십만원보다 훨씬 더 값지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휴스턴에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갖자는 제안에 기회가 된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고 알렸다. 후원금 내역은 배창준(휴스턴) 500불, 김정필(휴스턴) 500불, 조성필(멕시코시티) 500불, 헬렌장(휴스턴) 500불, 스티브권(라스베가스) 300불, 하호영(휴스턴) 200불, 조명희(휴스턴) 200불, 민병억(휴스턴) 150불, 이광우(휴스턴) 150불, 손종호(휴스턴) 100불, 최태만(휴스턴) 100불, 최성만(휴스턴) 100불, 정정자(휴스턴) 100불, 양본갑(휴스턴) 100불, 박영숙영(휴스턴) 100불, (고)이운선(휴스턴) 100불, 이종애(샌안토니오) 100불이다.
한편, 헬렌장 회장은 이번 한국방문에서 현재 수감중인 남재준 전 국정원장 사모에게도 성청경 KBS노조위원장을 통해 1천불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 후원금은 배창준 전 평통회장(500불), 헬렌장(250불) 전 한인회장, 스티브권(250불)이 모금에 동참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