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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짝' 만날 때까지 주선해 드립니다"

"'좋은 짝' 만날 때까지 주선해 드립니다"

by hstkcr 2019.03.08

'크리스천 에버그린듀오' 결혼상담 '유원희' 원장

"크리스펀 에버그린듀오 결혼상담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7백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초혼, 재혼을 염두에 두시고 '짝'을 찾고 계신 분들은 자신의 성명과 나이, 학력, 직업, 연락처 등의 내용을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최상의 '짝'을 만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텍사스 휴스턴에 소재한 결혼상담기관 '크리스천 에버그린듀오' 유원희(사진) 원장의 말이다. 올해로 결혼상담 경력만 20년째인 유원희 원장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건과 문화, 정서, 종교 등을 감안해 적절한 매칭 상대를 선정 소개해 준다. 제한은 없다. '이루어질 때까지 주선해 준다'는게 원칙이다.
유원희 원장은 "결혼의 가치가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올바른 가정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성혼을 목표로 열심히 뛰는 것은 물론이고 성사된 예비부부들이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 한인교회 명예 협력목사이자 이 교회 부설 한미 상담연구원 원장도 겸직하고 있는 유원회 원장은 AACC(American Association of Christian Counselors)멤버 공인상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휴스턴 나사렛교회 담임목사, 베다니 신학대학원 교수, 휴스턴 신학대학 교수, 한국 총회신학대학 교수, 유인 유니버시티 교수 등을 역임했다.
유원회 원장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많은 경우 결혼적령기의 자녀에게 짝을 찾아 주려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진을 들고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고 도움을 청하고 있다. 특히 1.5세나 2세들은 결혼정보업체에 선입견을 갖고 있어 자녀에겐 비밀로 해달라며 부탁을 해오기도 한다" 면서 "조건을 제대로 갖춘 배우자를 찾아 '짝'을 맺어 주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속타는 한인 부모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유원희 원장의 '크리스천 에버그린듀오'에 등록된 회원의 상당수는 유수의 대학을 나온 고학력에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다. 이는 유원장이 추구하는 철저한 회원관리 시스템의 산물이다. 유원희 원장은 신청이 들어오면 가정이나 업체를 찾아가 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각종 정보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에대해 유원희 원장은 "마치 소셜워커 처럼 정성을 다해야 좋은 짝을 찾아 줄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천 에버그린듀오' 유원희 원장은 " '한국 중매'도 한다"며 "한국에서 미국출신 배우자를 찾거나 반대로 한국에서 신랑신붓감을 구하려는 한인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조건이 맞는 이들을 매칭해 주는 작업을 매해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크리스천 에버그린 듀오' 결혼상담 주소는 10410 Clay Rd. #4 Houston TX 77041 이며, 문의는 713-504-9999로 하면된다. 이메일 주소는 yonyu113@yahoo.com
<박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