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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일원 아시안 부동산 전문가 총집결

휴스턴 일원 아시안 부동산 전문가 총집결

by hstkcr 2019.03.01

아시안부동산협회, 연례 ‘런치 앤 런’ 프로그램 개최
3월23일 CMK 부동산그룹 강문선사장 회장 취임식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회장 강문선) ‘런치 앤 런’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헤스클럽에서 열렸다. 아시안부동산협회 런치앤런 프로그램은 연중 5~6회 부동산 업종 관계자들이 시장분석과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하며 업계의 최신 동향을 함께 알아가 시간으로 해당분야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표적인 부동산 회사 Har.com 사론콥에반(Shannon Cobb Evans)회장이 세션을 맡고 휴스턴의 주택시장 현황을 공유했고, 프레디맥(Freddie Mac) 관계자가 두 세션을 맡아 휴스턴의 경제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주택구매자의 유형 분석 등 통계자료를 소개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다가오는 3월 23일에는 올해 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챕터 회장으로 취임한 CMK종합부동산 그룹 강문선 사장이 취임식을 가질 예정인데, 휴스턴챕터에 한인동포가 회장으로 선출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안부동산협회가 중국계 중심으로 운영 되고 있다는 인식이 많아 강회장의 취임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아시안부동산협회 내에서도 특정 커뮤니티에 집중 하기 보다는 한인커뮤니티, 중국계커뮤니티, 베트남커뮤니티 등 아시안 커뮤니티 전역에 고르게 기여하고 활동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강문선 회장은 “아시안부동산협회가 아시안 각각의 커뮤니티에 기여하고자 하는 활동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하비피해 당시 한인회에 가장 먼저 현물로 재난물품(음료, 라면)을 제공했고, 협회차원에서 한인피해가구의 집 수리를 돕기도 했다. 올해 활동 예산에도 각각의 아시안 커뮤니티 후원금도 형평성 있게 준비하고 집행할 방침으로 부동산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문선 회장은 “아시안부동산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리얼터들이 참여 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협회에 가입해 활동 할 수 있지만, 비회원도 프로그램에 얼마든지 참여 할 수 있는 구조이다. 협회에서는 리얼터간 경쟁자로 보지 않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보다 한인리얼터의 참여가 다소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국계 리얼터보다 적은 것은 사실이다. 점차 많은 한인 리얼터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모임에는 예년에 비해 한인리얼터들의 참여가 소폭 증가했고, 올 2월 소프트오픈 한 매트로시티은행(부사장 양경희, 지점장 염선혜)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모습을 모였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