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러윌리엄스 부동산 한인 1.5세 리얼터 ‘재리’

“미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그룹, 미 전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매매가 가능합니다. 집, 아파트, 오피스 빌딩, 상가, 공장, 호텔, 땅 등 빅딜 팀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해 드립니다.” 작년 10월 켈러윌리엄스(Keller Williams Realty)부동산 회사에 전문 에이전트로 합류한 한인 1.5세 리얼터 재리(한국명 이승재)씨의 말이다. 재 리씨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휴스턴 한인타운 인근 켈러윌리암스 부동산 메모리얼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 2때 미국으로 이민 온 재리씨는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가 완벽하다는 장점과 20대의 젊음과 패기, 열정과 화이팅으로 무장된 에너지 충만한 한인 1.5세 부동산 전문 리얼터이다.
세계 최대규모 부동산 중개업체로 잘 알려진 켈러윌리엄스 부동산 회사는 1983년 텍사스 어스틴에서 1개의 점포로 시작해 미 전역과 캐나다에 9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다. 재리씨가 소속돼 있는 켈러윌리암스 메모리얼 오피스만도 약 700여명의 부동산 전문 에이전트들이 근무하고 있다.
켈러윌리엄스가 미국 부동산 업계에서 제공하고 있는 차별화된 대표적인 서비스는 네트워크 마케팅 도입이다. 이 회사 에이전트들은 일반적으로 받는 매매 수수료 외에도 자신이 영입한 타 에이전트의 실적을 통해 부수입을 얻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영입한 에이전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부수입은 늘게 되고, 이는 은퇴 후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진다.
이에 대해 재리씨는 “회사 내 개별 경쟁도 있지만 함께 성장해야 서로 잘 된다는 의식 속에 팀웍이 유난히 좋다”고 강조했다.
켈러윌리엄스는 네트워크 마케팅 도입 외에도 에이전트 교육을 철저히 한다. ALC(Agent Leadership Council)라 불리는 교육시스템은 매주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 전문 에이전트 양성에 최선을 다한다. 켈러윌리엄스의 이같은 네트워킹 마케팅 시스템과 교육 서비스는 대중매체 광고 지출 비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에이전트들을 직접 커뮤니티에 내보내 신용도를 쌓게 하는 활동의 저력이 되고 있다.
재리씨는 “앞으로 켈러윌리엄스의 데이터베이스와 탄탄한 팀웍으로 한인 여러분들의 주택구입과 판매, 렌트는 물론 상업용 부동산 매매와 투자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며 “켈러윌리엄스의 모토인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손님의 입장에서 직접 발로뛰는 서비스를 약속해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켈러윌리엄스 리얼터 Jae Lee: 832-455-4275
<박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