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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을 지켜라”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대표 휴스턴 강연회

“위안부 소녀상을 지켜라”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대표 휴스턴 강연회

by hstkcr 2019.02.22

3월3일 비전교회...3.1절 100주년 기념예배도

휴스턴비전교회(담임목사 강주한)가 3월3일 3.1절 100주년 기념예배 및 강연회를 열고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갖는다. 휴스턴한 인사회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언론에 알려 한인동포를 초청하고 행사를 갖는 곳은 휴스턴한인회와 휴스턴총영사관을 제외하고 비전교회가 유일하다.
이번 행사는 3월3일(일) 휴스턴비전교회(1231 Wirt Rd, Houston, TX 77055)에서 오후2시 15분 1부 3.1절 100주년 기념예배 와 오후3시 2부 기념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기념강연회 강연에 서게 될 김현정 대표는 가주한미포럼(KAFC)공동창립자로 사무국장을 지낸 후 지난해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김현정 대표는 2007년부터 “위안부” 문제를 해결을 위한 활동 시작해 위안부증언회 및 전시회 등 대중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활동을 했다. 그 밖에도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소송 방어 지원, 위안부 할머니 추모제, 위안부 강연회, 샌프란시스코 위안부기림비 건립 참여, 애틀란타 소녀상 건립 지원, 및 미국, 일본, 한국 각지에서 “위안부”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로 위안부 문제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2016년에는 캘리포니아주 10학년 세계사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들 내용을 포함시키는 캠페인 주도하기도 했다. 당시 승인된 교과과정 지침 개정안에는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 갔다”,“위안부들은 제도화된 성노예로서 20세기 최대 인신매매의 사례로 가르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현정 대표는 당시 인터뷰에서 “커다란 첫걸음을 떼었다. 이제 이 역사를 미국의 다른 주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고 전한 바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