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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카운티, 한인커뮤니티 긴밀한 공조 약속

해리스카운티, 한인커뮤니티 긴밀한 공조 약속

by hstkcr 2019.02.22

제약적인 통역봉사 환경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지난 2월 18일에 휴스턴한인회 산하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과 앤디김 이사(변호사)는 휴스턴의 아시안계 변호사협회(Asian American Bar association of Houston) Jennifer Fung회장과 아시안 시민권리옹호단체(Asian Pacific American Advocates) OCA Greater Houston의 Steven Wu와 함께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당선 된 해리스카운티 Clerk Dr. Diane Trautmand를 만났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해 중간선거에서 불거졌던 한국어 통역봉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남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해리슨카운티 선거소에서는 한인조기투표일에 실시 된 한국어통역 봉사자의 활동이 불법선거활동이라는 선거관리위원의 제지로 한인봉사자들과 크고 작은 마찰이 있어 크게 보고 된 바 있다.
이번 미팅을 주선해온 사회운동가인 Dr. Dona kim Murphey는 출장으로 인해 모임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전화로 모임에 참가했다. 작년 중간선거 기간 한인조기투표일에 한인 자원봉사 통역관들이 선거운동으로 오인되어 쫓겨 난 후에 해리스카운티 Clerk Stan Stanart이 10월31일 한인회관을 방문한 바 있는데, 그 문제를 풀기 위한 후속 모임이었다. 이번 미팅은 사회운동가인 Dr. Dona kim Murphey 와 휴스턴 아시안계 변호사협회의 계속적인 시도로 새로운 Clerk 인 Dr. Diane Trautman 만남을 이루어 냈고 해리스카운티에서는 한인들이 투표를 많이 곳인 Trini Mendenhall Community Center과 여러 투표장에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선거요원을 여러명 배치함으로써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한인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인들의 투표를 돕기 위한 통역자원봉사자들은 제약적인 환경에서 밖에 도울 수밖에 없다. 통역자원봉사자들은 특정후보를 위한 선거운동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100피트 밖에서 서서 한인 유권자가 와서 통역을 요구할 때만 유권자와 함께 투표장에 들어가서 통역을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이번 모임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제공 :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