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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우' 코리안 페스티벌 총괄디렉터 임명

'남양우' 코리안 페스티벌 총괄디렉터 임명

by hstkcr 2019.02.01

전 KASH회장…첫 정기모임 리더십 리트릿 세미나 개최

한인 1.5세와 2세들의 단체 KAHS(회장 소진호, 이사장 심완성)회원들이 지난 1월 26일 2019년 첫 정기 모임을 갖고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인 후세들이 조직한 비영리단체 KASH는 1.5세와 2세들이 모여 휴스턴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KASH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코리안페스티벌은 지난 해 10회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와 최대 관객을 동원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전 미주 한인사회와 한국에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 미주 타 지역 한인사회에서는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해 한국을 알리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열린 모임에는 두명의 연사가 초청되어 KASH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는데, 구세군에서 활동 중인 Jerome Vielman씨는 리더쉽에 대한 강연을 펼쳤고, 휴스턴대학의 풋볼선수 출신의 현재 비영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Jaron Barganier 씨는 비영리단체의 운영, 펀딩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KASH에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 두명의 강사초청은 한국인의 아내를 두고 있는 Jerome Vielman씨, KASH 회원의 직속 상관인 Jaron Barganier씨가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진호 KASH 회장은 “작년 행사에 멤버들과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 행사 준비를 위한 인력이 부족했고, 더 잘할 수 있던 일도 맨파워 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치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런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올해는 KASH 전 회장을 역임했던 남양우 전 회장이 코리안페스티벌 총괄디렉터에 나서기로 했다. 업무가 분담되고,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KASH의 활동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AHS에서는 다가오는 2월7일 저녁 7시 웨스트하이머에 위치한 이자카야하이에서 ‘KASH 2월 Mixer’ 모임을 갖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2019년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