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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풀뿌리인턴쉽 학생 모집

2019년 풀뿌리인턴쉽 학생 모집

by hstkcr 2019.01.11

정치참여로 한인사회 목소리 높이자

휴스턴한인시민참여센터(KACEL 대표 김기훈)에서 2019년 풀뿌리인턴쉽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2일부터 31일까지로 8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풀뿌리인턴쉽 학생은 한인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과 선거참여 독려 활동, 유권자 등록 지원 등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지역 상하원의원 사무실 방문과 워싱턴DC 방문들을 통해 정책토론 활동을 하게 된다. 풀뿌리운동은 뉴욕에서 출범한 시민참여센터가 한인정치력신장을 구호로 시작된 활동으로 휴스턴에서는 2014년 변재성 전 한인회장이 당시 유승희 사무총장(현 휴스턴한인시민참여센터 인턴쉽 디렉터)과 함께 한인회에서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한인회에서 이어갔던 풀뿌리운동은 올해부터 독립적인 조직 휴스턴한인참여센터를 설립해 그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는데, 유승희 디렉터는 “풀뿌리운동을 통한 정치력신장을 한인커뮤니티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학생들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정책에 대한 토론을 하고, 선거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유권자등록, 투표독려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대통령평생봉사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현재 계획으로는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편, 지난해 풀뿌리인턴쉽에 참여한 휴스턴지역의 학생들은 총 14명이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