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세인트메리스 임성배 교수 특강

다가오는 1월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기훈)와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에서는 새해를 맞아 휴스턴 한인동포를 초청 ‘2019 신년통일강연회’를 연다. 이번 통일강연회에서는 샌안토니오 세인트메리스대학 경영대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성배 교수가 “동구권 국가 알바니아의 성공적 민주적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북한의 개혁에 주는 시사점”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구권은 구 소련과 동맹을 맺은 공산주의 유럽 국가들로 일컫는 말로 20세기 동유럽과 중앙유럽의 공산주의 국가, 바르샤바 조약의 가맹국, 구 유고슬라비아와 지금의 알바니아 나라들을 뜻하는데, 임성배 교수의 강연에 등장하는 알바니아는 오스만제국 투르크령에서 1912년 11월 독립한 나라로 제2차세계대전 후 공산주의를 채택, 국가를 수립하지만 1991년 사회주의 공화국이 해체되고 1992년 민주공화국으로 새롭게 설립 된 나라다. 그 후 개방 된 외교정책과 경제 정책들로 유럽 내 입지를 다지며 2009년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OTO 정식 회원국이 되고 현재는 유럽연합 후보국 지위에 있다.평통 관계자는 이번 통일강연회를 통해통해 북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등에 대한 전망이 소개 될 것으로 보인다며 뜻 깊은 신년 통일강연 행사에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자강 기자>
▶ 신년통일강연회 : 1월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가든 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