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소외된 이웃 돌보는 따듯한 사랑 나눔"

"소외된 이웃 돌보는 따듯한 사랑 나눔"

by hstkcr 2018.12.21

브니엘 선교단, 타운 양로원 방문 성탄 선물

브니엘선교단(리더 박희복)의 봉사활동이 쉬지 않고 계속 되고 있다. 브니엘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다운타운 홈리스를 찾아 음식과 옷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매월 휴스턴 지역의 양로원을 방문해서는 노인들에게 무대 공연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박희복 리더와 함께 동산교회 유화청 목사, 한미여성회 동선희 회장, 안용준 변호사 등 20여명의 한인동포가 활동하는 브니엘선교단의 활동에는 한인동포들도 힘을 보태고 있는데, 최근 홈리스 사역에는 이서니 보험의 이서니, 이기섭 부부가 함께 참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고 코리아예술단 김미선 단장은 양로원 봉사에 한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목) 크라레우드 양로원을 방문한 브니엘선교단을 크리스마스를 맞이 해 특별한 방문행사를 가졌는데, 이날 행사에서 안용준 변호사는 행사 진행을 맡으며 노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뜻 깊은 시간을 이끌었다. 양로원 사역에 부채춤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했던 김미선 단장은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공연까지 동시에 펼치며 한국의 전통무용, 한국의 태권도를 노인들에게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노인들은 한국에 대해 서로 알고 있는 정보들을 나누고 한국을 이야기 했고, 행사를 준비한 브니엘 선교단과 한인커뮤니티에 각별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니엘선교단 박희복 리더는 “아직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 홈리스 사역, 양로원 봉사 등 소외 받거나 외로운 이들을 찾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은 우리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인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인들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창립한 브니엘선교단은 내년에도 홈리스 사역과 양로원 위문공연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동자강 기자>
※브니엘선교단 문의 : 박희복 리더(281-546-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