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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용단ㆍ난타 공연팀 창단 예정"

"어린이 무용단ㆍ난타 공연팀 창단 예정"

by hstkcr 2018.11.30

오송 문화원 최종우 원장, 노현철 부원장 본지 방문
부문별 전문 책임자 두고 활동 영역 확대 방침 밝혀

오송전통문화원의 활약이 눈부시다. 최근에는 공연 의뢰가 빗발치며 그 위상을 여실이 보이고 있다. 또,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은 올해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석류장을 수상하며 휴스턴 한인사회에 주목을 받고 있다. 수십년간의 활동이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코리아월드를 방문한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과 노현철 부원장은 그 동안 오송전통문화원 발전에 도움을 준 한인사회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 했다.
최원장은 “예전에는 문화원을 알리기 위해 활동 했는데, 최근에는 공연 의뢰 요청으로 분주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한인사회 뿐 아니라 주류사회 타 민족, 타 지역에서도 오송을 찾아 주신다.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노현철 부원장은 “원장님께서 말씀 하셨지만 앞으로는 공연단을 확대 할 방침이다. 아이들 무용단을 시작하고, 젊은 친구들을 중심으로 난타 공연팀도 구성 할 예정이다. 인력을 양성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소개 했다.
최근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과 달라스 코리안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한 오송전통문화원은 우리전통을 알리는 공연을 할 뿐 아니라 타민족의 한인사회 참여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오송전통문화원에서 교육받은 타민족 수강생이 코리안페스벌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주변친구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원장은 “선순환구조의 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알렸다.
최종우 원장을 중심으로 운영 되었던 오송전통문화원은 앞으로 다양한 각 부문별 전문가 및 책임자를 선정 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활동 영역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