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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제개편 맥락 짚었다"

"트럼프 세제개편 맥락 짚었다"

by hst 2018.11.02

KYH 회계법인 세미나, 유익한 실무정보 제공

KYH 회계법인(Ko, Yun & Hwang, LLP)이 지난 29일 Embassy Suit Hotel Energy Corridor에서 ‘‘미국 내 한국기업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참가자 및 관련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KYH 회계법인 4개 브랜치 순회 세미나로 25일 애틀란타, 26일 앨라바마에 이어 휴스턴에서 개최 된 세미나였다. KYH 회계법인은 휴스턴 고성환 파트너를 비롯해, 윤철진, 황석중 파트너가 회계법인을 운영하며 한인기업과 주재원들을 중심으로 회계/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한국기업을 위한 세미나’ 첫 세션에서는 주재원들의 한국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이중 과세에 대한 설명과 대응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세션에서는 트럼프 세제 개혁 중 국제조세 개정안, 트럼프 세제 개혁의 주 및 지방 차원 영향, 연구개발비의 택스 크레딧, 이민 초기자를 위한 세법 안내, 법인세 개정 부분, 고액 소득자들의 세금 전략 등이 상세히 소개 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휴스턴 고성환 파트너는 "지난해 말 결정된 법인세 개정의 큰 흐름은 기업의 미국 내 이전을 촉진시켜 미국 내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위해 법인세 인하를 비롯해 설비투자금 전액공제, 해외소득 미국 송금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 반면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 방지를 위해 해외자회사 소득 과세를 강화하고 계열사간 대금 지급 거래 시 과세규정을 신설했다”고 트럼프 세제 개편의 맥락을 짚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행사로 개최 한 이번 세미나는 휴스턴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주재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 KYH 관계자는 “휴스턴은 앞으로도 한국기업의 진출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3년전 휴스턴 브랜치를 오픈하고 지상사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한인기업들과 휴스턴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