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소프트볼 동호인 대회 '달라스팀' 그랜드 챔피언

소프트볼 동호인 대회 '달라스팀' 그랜드 챔피언

by hstkcr 2018.10.19

8개팀 100여명 선수단 출전, MVP '케빈김, 대니얼 박'

한인 소프트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주최 되어 개최 된 소프트볼 토너먼트대회가 지난 13일 컬린파트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8개팀 참가선수만 100여명으로 최근 한인사회에서 열린 생활체육 대회로는 최대 규모였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사회의 소프트볼 참여가 늘게 되길 기대 한다며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소프트볼의 저변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대진은 양대리그의 챔피언이 그랜드챔피언을 두고 격돌하는 형태로 토너먼트로 선수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대회로 치러진 이날 시합에서 교회리그와 일반리그에는 각각 4개팀이 참가해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종일 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 점심식사는 벨레어에 위치한 Lim's Chicken에서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대회 출전팀은 교회팀 ‘Seoul Baptist KM, New Life Fellowship, Central Presbyterian, Dallas Tigers’, 일반팀 ’Dream Team, HousKor, Dallas Farmers Insurance, Diamond Kings’팀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고, 교회토너먼트 챔피언은 New Life Fellowship팀, 일반토너먼트 Dallas Farmer's Insurance팀이 차지했다.
New Life Fellowship와 Dallas Farmer's Insurance가 맞붙은 그랜드챔피언에서는 4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팽팽한 결승전을 선보였는데 Dallas Farmer's Insurance가 뒷심을 발휘하며 대회우승 그랜드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회 MVP로는 일반부 케빈김, 교회부 대니엘박이 수상했다.
참가선수들과 소프트볼 동호인들 사이에서 이번 대회 주최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은 한 인물로 소개 되고 있는 크리스최 선수는 대회를 통해 소프트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한인동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며 동호인들 사이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크리스최 선수는 “달라스 팀의 이번 휴스턴대회 참가에 대한 답례로 휴스턴 팀이 오늘 11월 10일 달라스 대회에 참석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