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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첫날부터 대박" H마트 케이티점 공식 오픈

"개점 첫날부터 대박" H마트 케이티점 공식 오픈

by hstkcr 2018.09.28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지난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텍사스 케이티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광역 휴스턴 지역 시민들을 맞이했다. 공식 오프닝 행사에는 브라이언 권 사장을 비롯한 H마트 임원들과 Alping Zhou 케이티지역 상공회, 데이빗 신 한인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공식 행사 진행 중에도 텍사스 총괄 권태형 상무, 휴스턴 총괄 책임자 임진웅 이사 등 H마트 임직원들은 매장 내에서 첫 손님을 맞을 채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활기찬 오픈을 준비했다.
H마트 케이티점의 그랜드 오픈을 기다린 고객들은 개장 전 9시부터 줄을 길게 늘어서며 10시 30분 오픈시점에는 약 200미터 이상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H Mart 케이티점은 15.5 에이커 규모의 Katy 아시아 타운 쇼핑 센터 중심에 위치해 아시안타운 중심에서 지역 상권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47,000 평방 피트 규모의 H마트 케이티점은 한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청과물, 육류, 생선들을 취급하고 있으면서도 중국인들과 베트남인 같은 아시안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농산물, 고기, 해산물 및 수입 식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는 뚜레주르 제과점, 후다닥 치킨2호점, 더 페이스샵, 한레스토랑 등 한인사회에 친근한 업소들도 입점했다.
한인사회에서도 축하가 함께 이어졌다. 휴스턴 농악대가 행사의 중심에서 농악을 울리며 실내공연과 실외공연을 함께 펼치는가 하면,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은 오픈행사에서 “Katy는 빠르게아시안 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H마트 케이티점이 더욱 발전하고 아시안들과 주류사회 사람들과 다양한 세대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해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JDDA 유재송 회장은 이날 행사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H마트 권일연 회장과 자리를 함께 해 오픈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한인사회의 축하 속에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오픈 전 길게 줄을 늘어선 고객들 중에도 타민족들의 모습이 상당수 차지 했다.
이날 H마트 케이티점은 고객을 위한 오픈 행사를 실시 했는데 H마트 스마트카드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들에게도 머그컵과 손톱깍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당일 3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용도 채반과 고무장갑 또는 젓가락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