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인터넷 '휴스턴 교차로', 판을 흔들다

인터넷 '휴스턴 교차로', 판을 흔들다

by hstkcr 2018.09.14

구인구직 · 부동산 매매 · 사고팔고 · 결혼정보 폭발적 반응
"광고내자 마자 연락와" "교차로 파워 느꼈다" 사례 폭증

지난 31일 코리아월드(발행인 필양)에서 창간한 휴스턴교차로(사업본부장 박신규) 열풍이 뜨겁다. 휴스턴교차로는 기존 지역신문을 유지하면서 생활정보 컨텐츠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구독자들에게 직접적이고 현실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창간 됐다. 전세계 86개 지역의 컨텐츠와 함께 광역휴스턴을 중심으로 특화 된 교차로 컨텐츠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교차로 특유의 브랜드가치와 인지도, 그리고 미주를 포함한 전 세계 각 지역 네트워크와 지역별 웹사이트는 구독자들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구인구직 섹션 성공사례
휴스턴 한인타운과 케이티 한인상권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복수의 인사담당자 및 비즈니스 소유자는 “한 동안 직원 채용에 애를 먹어 왔다”고 하면서, “교차로가 발행되고 광고가 나가자마자 그 동안 연락 없던 채용 문의가 급증 했다”고 전해왔다. 한 업소 관계자는 “교차로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다는 입사지원자의 지원 경로를 파악하고 교차로의 파워를 느꼈다”고 말하며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주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매매 직거래 사례
일반적으로 주간지 신문은 부동산 매매란에 매물 정보 등록 요청 시 발행일까지 광고가 대기 되면서 매수자가 화요일에 매물을 등록하더라도 지면신문에서는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구독자들이 정보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반면 휴스턴교차로는 발행일과 무관하게 매물정보 등록 요청 시 즉시 교차로웹사이트에 매물정보가 등록 되면서 휴스턴지역 뿐 아니라 미주전역의 교차로 네트워크와 더 나아가 한국과 세계 각 지역의 교차로 웹사이트에도 정보가 공유 되는 큰 장점이 있다. 최근 휴스턴교차로에 화요일 직거래를 희망하는 고객이 매물 정보 등록을 요청했는데, 지면신문 발행 전인 익일 수요일에 매물에 대한 수요자가 관심을 보이는 사례가 알려지며 휴스턴교차로의 매매정보 웹사이트 파워를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브랜드에 큰 기대감 보여
교차로는 90년대 중후반과 2000년대 초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때문에 이번 휴스턴교차로의 창간에 많은 동포들이 생활정보지에 대한 향수로 반가움과 브랜드 가치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를 보였다. 한 구독자는 “2000년대 초 고교동창 찾기 Iloveschool이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는데, 그 전에 교차로가 친구도 찾아주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었다. 대학 때 교차로를 통해 알바를 알아보고, 생활용품을 사고 팔았던 기억이 아직도 아련하다. 이번 발행 된 휴스턴교차로를 보며 20여년전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생활정보로의 가치뿐 아니라 향수를 불러 준 교차로가 반갑기만 하다. 그때처럼 교차로가 이민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 다양한 실생활 정보를 전해 줄 것으로 굉장히 기대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구독자는 “교차로는 벼룩시장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던 생활정보지였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했다. 인터넷교차로가 그 맥락을 이어가고 있지만 휴스턴에 없던 점이 아쉬웠는데, 이번 창간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주 정보에도 많은 관심
휴스턴교차로는 뉴욕, LA, 시카고를 비롯한 미주전역 교차로와 한국 각 지역 교차로 정보가 인터넷교차로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타 지역의 비즈니스, 부동산의 현황 매물시세, 중고차 시세, 결혼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휴스턴교차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구독자와 방문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반대로 휴스턴교차로에 등록 된 매물정보와 자동차정보, 구인구직 등에 대한 정보도 타 지역에 공유 되며 휴스턴에 대한 관심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 2주간 휴스턴교차로 웹사이트 방문자 분석에 따르면 휴스턴 지역이 아닌 미주 지역 변호사 추천, 한인치과 추천, 한의원, 병원, 미용, 마사지, 학원, 식당 등 검색에 휴스턴 교차로가 동시에 노출 되며 휴스턴 한인 업소들이 소개 되기도 했다. 국가별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멕시코, 캐나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키워드로 인한 노출이 지속 되고 있다. 이는 휴스턴교차로가 지역 생활정보지에 그치지 않고, 북중미와 한국에서 이주 및 이민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휴스턴 한인 비즈니스 정보를 전하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코리아월드가 창간한 휴스턴 교차로는 로컬 최다 e-news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카카오톡을 통해(카카오톡 친구추가 @koreaworld) 매주 목요일 ebook으로 만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휴스턴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벨레어, 아시안타운 케이티, 토요일과 일요일 어스틴, 샌안토니오, 멕시코 몬테레이 등에서 지면 신문으로 만날 수 있다. 휴스턴교차로 인터넷교차로는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houstonkyocharo.com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