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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남,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위원장 선임

크리스남,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위원장 선임

by hstkcr 2018.09.07

2번째 후원의 밤 행사, 9월 29일 한인장로교회에서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9일 토요일 저녁 6시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해 7월 29일 개원한 오송전통문화원은 휴스턴 한인 원로 이호창 오송전통문화원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현해 한국의 전통물품을 모아 수년 전부터 전시하고 알리는 활동으로 시작 된 배경을 갖고 있는데, 개원 당시 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공공에서도 하기 어려운 일을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점을 높인 사며, 미주 어느 지역에도 오송전통문화원과 같이 우리 전통을 알리기 위해 민간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곳은 없다며 극찬 했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도 장인어른 이호창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생업을 뒤로하고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는 최종우 원장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비영리 단체로 활동하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초청공연을 펼치는 오송전통문화원은 참가 할 때 마다 화려한 한국의 전통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 활약이 이제 전성기를 맞아 벌써 올해 연말 스케쥴이 가득 찼다.
최종우 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지만 오송전통문화원을 찾는 곳이 많아지다 보니 인력보강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전통을 알릴 수 있다면 비용을 자치하고 우선 달려가는 최 원장의 열정도 행사가 잦아지면서 한계에 도달 할 조짐이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송전통문화원은 전시관 임대료만 년간 약 5만불 비용이 발생한다. 최원장은 그러한 우려에도 늘 “괜찮다. 도움 주시는 분들이 있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이 먼저이다. 비용은 나중 일이다.”라며 전통문화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 후원위원장을 맡은 크리스남 회장은 “오송전통문화원의 활동에 한인동포들이 응원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 우리문화를 이렇게 알리는 곳이 어디 있는가? 작년 후원의 밤에 모인 후원금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하고자 노력하겠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 후원위원장 크리스남 281-704-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