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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역사 새누리교회 '궁인' 담임목사 취임

36년 역사 새누리교회 '궁인' 담임목사 취임

by hstkcr 2019.05.25

130여명 교인과 교계인사 참석해 취임 축하
지난 19일 휴스턴새누리교회 담임목사로 궁인 목사가 취임했다. 36년 역사의 새누리교회는 지난 6개월간 담임목사가 없어 성도들의 기다림이 이어져 왔는데, 이번 궁인 목사의 취임에 큰 축하와 축복을 전했고, 휴스턴 지역 목회자들도 이번 취임식을 환영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는 전 침례교미주총회 총무이자 현 뉴비전교회 이지춘 원로목사가 ‘성도와 교회’주제로 마태복음 16:13-18 설교를 전했고, 휴스턴뉴라이프침례교회 김한국 목사,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서정구 목사, 새마음침례교회 변관섭 목사, 찬영 사역자 장미경 집사가 함께 했다.

새누리교회에서는 궁인 목사에 대해 보기 드문 젊고 패기가 넘치는 목회자라고 소개하며, 한국 지구촌교회 행정목사와 예배 총괄, 베트남 호치민 지구촌교회 3년간 담임목회, 기독교 출판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역서 ‘교회혁명’이 있고, 저서로는 제 33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에서 이찬수 목사와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리액션, 다시+하라’가 있다고 알렸다.

궁인목사는 건국대 철학, 대전침례신학대학, 미국 리버티 신대원, 한양대 경영대학원 MBA를 마치고 현재 현재는 미국 미드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Ph.D. 과정 중이다. 궁인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교회를 세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서는 이동원 목사, 송길원 목사 등 한국과 미국 각 지역의 목회자 20여명의 축하메시지가 영상과 함께 방송인 김용만 씨의 축하영상도 함께 전해졌다.<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