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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평통 통일 강연회...김여선 교수 초청

휴스턴평통 통일 강연회...김여선 교수 초청

by hstkcr 2020.01.31

2월1일…'미중 무역전쟁이 한반도 정세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개최하는 3번째 통일강연회가 오는 2월 1일 오후 5시30분 서울가든에서 열린다. 박요한 회장이 이끄는 19기 평통 통일강연회는 1월 11일 KBS 워싱턴특파원 금철영 기자 강연회, 1월 30일 아시아소사이어티 한반도 안보와 위협 강연회에 이어 벌써 3번째로 활발한 강연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열릴 예정인 강연회 주제는 ‘미중 무역전쟁이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펼쳐지는 배경에서 통일 문제 뿐 아니라 경제인, 상공인들의 큰 관심까지 동시에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게 될 김여선 교수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으로 중국 무한대학교 법학박사, 중국 하남대학 국제경제법 겸임교수, 일본 원아시아 재단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그 동안 다양한 경제, 법률 분야 100여차례 강연과 자문도 이어 왔는데, 대표적으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한중 FTA, THADD, 미중 무역전쟁 정부자문, 캄보디아 및 제3세계 경제개발 법제 정비 자문 등 역할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경제, 법률 분야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해부터 지속 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은 분쟁과 합의를 반복하면서 세계경제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1월 15일 1단계 합의 후 일시적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근본적 원인에 대한 부분은 미해결 방치 상태로 경제 불안의 상태가 언제 확전 될지 모르는 불안요소를 지니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우한에서 발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미중무역 합의 이행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이번 강연회는 미중무역 전쟁의 전망과 함께 한반도 정세를 고찰함으로써 통일 문제까지 이해하는 폭넓은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