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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다 스타딕' 지지 '한인 정치후원회' 결성

'브랜다 스타딕' 지지 '한인 정치후원회' 결성

by hstkcr 2020.01.17

윤건치·신창하·김숙영씨 등 40여명 펀드 레이징
'해리스카운티 커미셔너' 프라이머리 선거 '3월3일'

지난 14일 브랜다스타딕 전 시의원이 한인들과 만남을 갖고 헤리스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 출마를 위한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번 모임은 브랜다스타딕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후원행사이다. 브랜다는 그 동안 휴스턴 한인타운이 소속된 지역구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휴스턴한인사회와 가까운 친분을 자랑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이번 브랜다 후원모임에 참여한 한인동포들은 전현직 단체장들을 포함 해 약 30여명으로 단체를 떠나 모두 개인자격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브랜다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후원회를 개최하기 위해 구성 된 브랜다 후원위원회 한인들로는 신창하(한인회장), 오영국(한인회 이사장), 심완성(한인회 수석부회장), 윤건치(한인회 이사), 신현자(시민권자협회 회장), 지미김(한인회 이사), 변재성(전 한인회장), 헬렌장(전 한인회장), 김숙영(금융업계), 유승희(전 한인회 사무총장), 박은주(한인학교 교장), 강문선(아시아부동산협회 휴스턴챕터 회장), 랜디심(전 한인상공회 회장)를 비롯해 빅터알바레즈 등이 후원회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후원행사에는 후원위원들을 포함해 하호영(노인회장), 박요한(평통회장), 김형선(평통간사), 유재송(전 한인회장), 김기훈(전 한인회장), 임종민(금융업계), 문박부(6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제니퍼 케이시(한인회 이사), 조삼제 등과 타민족 후원자 다수가 참여해 후원회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후원회 관계자는 브랜다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브랜다가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한인사회에 수십년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한인회관 건립에 큰 힘을 보탰다는 사실을 전하며 “무엇보다 브랜다가 한인사회의 정서와 문화를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다”라며 브랜다의 정치활동은 한인사회에 유익하게 돌아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건치 이사는 “브랜다가 헤리스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 공화당 소속 이번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공화당 후보로 선출 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3월 3일 프라미어리에 참여해 브랜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프라이머리는 지지 정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반면 프라이머리에는 상대적으로 유권자 참여가 적어 이번에 우리가 결집해 투표에 나선다면 한인들의 보팅 파워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전하며 한인동포들의 투표참여를 장려했다.

브랜다는 이번 후원 모임에서 그 동안 한인사회와 교류하며 소중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한인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하면서 "하비 피해 당시 한인회와 한인회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일에 대해 지역구 시의원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가족 같은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지역 인프라와 공공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랜다가 출마하는 헤리스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은 휴스턴 서쪽과 서북부 지역으로 한인타운 일부와 헤리스 카운티 케이티 전역이 포함 되는 곳이다.
브랜다스타딕이 출마하는 헤리스 카운티 커미셔너 후보선정 프라이머리는 3월 3일 실시된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