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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노인회 총 후원금 액수 '7만7백여불'

작년 한해 노인회 총 후원금 액수 '7만7백여불'

by hstkcr 2020.01.10

휴스턴 노인회, 2019년 후원금 내역서 공개
3만여불 운영예산 집행, 4만여불 후원금 적립

휴스턴노인회(회장 하호영)가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2019년1월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노인회에 보낸 한인동포들의 후원금 내역서를 공개 했다. 2019년 한해 동안 노인회에 답지 된 휴스턴 한인사회 후원금은 총7만693불90센트이다. H마트와 강남스파는 각각 1천불과 690불 상당의 현물 상품권과 입장권을 후원했다.

2019년 동안 노인회에 보내진 동포사회 후원은 현금 및 현물 뿐 아니라 다양한 강의와 식사 대접, 청소 등도 이어졌다., 이인승목사와 전진용목사, 강필모사관, 김용식 의사, 송진영 한의사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이화여자대학교 휴스턴동문회, 휴스턴한인천주교회,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한빛장로교회, 프라미스원은행 등은 식사 대접을 통해 노인회를 섬겼다. 김스팔렛에서는 청소 등을 동해 노인회를 도왔다.
휴스턴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회관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찾아 보기 힘든 규모의 자체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노인회 정기총회 결산 공고에 따르면 올해 7만여불의 후원금 모금액 가운데 3만불은 연간예산에 반영 되어 집행 되었고, 4만여불은 노인회 후원금 적립금으로 이관 되었다.

특히, 2019년 결산 공고 후 노인회 후원금 적립구좌에는 약 18만불이 모였고 노인회는 적립금을 통해 노인회관 증축을 준비 중에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노인회관 증축은 노인회원들의 숙원 사업일 뿐 아니라 한인동포들의 바람이라며 건실한 재정을 유지하고 동포사회 후원으로 증축이 실현 되는 날이 조만간 오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 2019년 휴스턴 노인회 1,000불 이상 고액 후원자
하호영(3,000불), 서울교회(2,000불), 고 허도성님 가족(2,000불), 김정필(1,700불), 김세환(1,500불), 재외동포재단(1,500불), 김덕금, 김동수, 김종덕, 기독교연합회, 박찬순, 서진영, 영락장로교회, 오영국, 유유미(유세만), 유재송, 이흥재, 한빛장로교회, 한인중앙장로교회, 한인천주교회, 휴스턴체육회, Rosa Kim 이상 1,000불. 그 외 후원자 및 후원 세부 내용은 21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